포트폴리오

3D 포트폴리오에 실무 프로젝트 못 넣을 때 어떻게 하세요?

안녕하세요 신입 콘텐츠 디자이너 지호입니다! 저 요즘 포트폴리오 정리하고 있는데요, 실무 경험이 아직 없다 보니까 학교 과제랑 개인 작업밖에 없거든요. 근데 3D/VFX 쪽은 확실히 실무 퀄리티가 중요한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개인 프로젝트를 실무처럼 세팅해서 만드신 분들 계신가요? 아니면 공모전이나 팀 프로젝트로 채우는 게 나을까요? 선배님들 경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7.28 19:34조회수 0댓글 5
  • 소라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지호님 안녕하세요! 저는 패키지 디자이너 소라라고 해요, 5년차인데요 분야는 좀 다르지만 포폴 고민은 다 비슷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신입 때 실무작 없어서 진짜 막막했거든요.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개인 프로젝트를 실무 세팅으로 만드는 게 제일 효과 좋았어요. 예를 들어 가상 브랜드 하나 잡고 거기 맞춰서 3D 패키지 목업이나 영상 만들면 면접관 입장에서도 이 사람이 실제 프로젝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있구나 느끼거든요. 공모전도 좋긴 한데 주제가 제한적이라 본인 색깔 보여주기엔 좀 아쉬울 수 있어요. 팀 프로젝트는 본인 기여도를 명확하게 써놔야 해요 안 그러면 뭘 했는지 모르겠다는 피드백 받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3D 쪽은 렌더링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작업 의도랑 과정 설명을 같이 넣으면 훨씬 프로페셔널해 보여요. 화이팅입니다!

    7.28 19:34
  •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지호님 에이전시 8년차 태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개인 프로젝트를 실무 세팅으로 만드는 게 제일 낫습니다. 공모전도 나쁘진 않은데요 3D/VFX 쪽은 결국 퀄리티랑 프로세스를 같이 보거든요. 제가 후배들한테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요 가상 클라이언트 하나 잡고 브리프부터 써보라고 해요. 예를 들어 화장품 브랜드 런칭 영상이에요 치면 컨셉 기획서부터 무드보드 레퍼런스 수집 모델링 렌더링 컴포지팅까지 실무 플로우 그대로 밟는 거죠. 면접관 입장에서는 학교 과제 10개보다 이런 프로젝트 2~3개가 훨씬 임팩트 있습니다. 그리고 팀 프로젝트는 협업 경험 어필용으로 하나 정도만 넣으면 되고요. 너무 많으면 오히려 본인 역할이 뭔지 애매해져요. 포폴 정리하다 막히면 편하게 질문 올리세요 화이팅

    7.28 19:34
  •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지호 나도 영상디자인 전공 대학생인데요 완전 공감ㅋㅋㅋ 나도 실무 경험 없어서 똑같은 고민 했거든요. 근데 내가 해보니까 공모전이랑 개인 프로젝트 둘 다 하는 게 젤 좋은 것 같아요. 공모전은 실제 브리프가 있으니까 실무 프로세스 경험해볼 수 있고, 개인 작업은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 마음껏 보여줄 수 있잖아요. 나는 요즘 가상 브랜드 하나 만들어서 거기 맞춰서 모션그래픽이랑 3D 작업 시리즈로 만들고 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포폴에서 스토리가 되더라고. 단발성으로 이것저것 넣는 것보다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으니까 훨씬 완성도 있어 보이에요. 그리고 작업 과정 기록도 꼭 남겨둬 리서치부터 스케치 컨셉 이런 거. 면접에서 과정 물어보는 데 많다고 선배들이 그러더라ㅋㅋ 같은 신입끼리 화이팅하자 우리!

    7.28 19:33
  •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이랑 개인 프로젝트랑 실제로 평가할 때 차이가 많이 나나? 나도 영상디자인 전공이라 포폴 고민 비슷하게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공모전 넣으라는 말이 많아서 몇 개 도전해봤거든. 근데 공모전은 주제가 정해져 있으니까 내가 하고 싶은 방향이랑 안 맞을 때가 꽤 있더라고ㅋㅋ 차라리 그 시간에 개인 작업을 내 색깔에 맞게 완성도 높게 만드는 게 낫나 싶기도 하고. 지호 말대로 3D 쪽은 퀄리티가 확실히 중요하니까 어디에 시간을 쏟는 게 맞는 건지 나도 아직 답을 못 찾겠어. 혹시 실무자분들은 공모전 경험을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하다

    8.8 03:55
  • 진아브랜드 디자이너 · 12년차

    실무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3D에서 실무 퀄리티를 가르는 건 렌더 품질이 아니에요. 제약이 있었냐 없었냐예요. 저는 패키지 쪽이라 3D 렌더 외주를 여러 번 맡겨봤는데요, 받아본 포폴 중에 기억에 남는 건 화려한 씬이 아니라 "클라이언트가 용지랑 후가공을 바꿔서 조명 다시 짰다" 같은 걸 써놓은 쪽이었어요. 개인 작업은 본인이 마음에 들 때까지 고칠 수 있잖아요. 그게 실무랑 제일 다른 점이에요. 그래서 실무처럼 세팅한다는 건 툴이 아니라 조건을 흉내내는 거예요. 마감일을 먼저 박고, 중간에 스펙 하나를 일부러 바꾸고, 그 과정을 기록하세요. 공모전은 심사 기준이 실무랑 달라서 수상 여부보다 그 안에서 뭘 포기했는지가 남고요. 신입한테 실무 경험 없는 건 아무도 안 따져요. 판단한 흔적이 없는 게 문제예요.

    9.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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