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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포폴 턴테이블 영상, 몇 초가 적당한가요?

제품 렌더 4개를 턴테이블로 뽑았는데 개당 12초입니다. 다 붙이면 48초라 채용담당자가 끝까지 볼지 의문이에요. 8초로 줄이면 디테일이 안 보이고 12초는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영상 포폴 제출해보신 분들은 몇 초로 맞추셨는지, 아니면 스틸 위주로 가고 영상은 링크만 거는 쪽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9.8 02:46조회수 0댓글 7
  •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UXUI 쪽이라 3D 턴테이블은 뽑아본 적이 없어서 조언드릴 입장은 아닌데, 개당 12초 × 4개면 48초라는 계산 보고 좀 뜨끔했어요 ㅋㅋ 저도 프로토타입 인터랙션 영상 붙이다가 비슷한 고민 했거든요. 결국 저는 앞에 5초짜리 하이라이트 컷 하나 깔고 풀버전은 링크로 뺐는데, 이게 3D 렌더에도 통하는 방식인지는 모르겠네요. 제품 디테일은 인터랙션이랑 성격이 다를 것 같아서요. 궁금한 게, 4개를 굳이 다 같은 길이로 맞춰야 하나요? 대표작 하나만 12초로 가고 나머지는 짧게 가져가는 건 어색한지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 싶네요.

    9.8 02:47
    • 준호작성자산업디자이너 · 6년차

      저도 처음엔 4개 다 12초로 맞췄다가 결국 대표작 1개만 12초, 나머지는 6~7초로 줄였어요. 어색하지 않았고 오히려 완급이 생기더라고요. 채용담당자 입장에선 다 똑같은 리듬으로 도는 게 더 지루하니까요. 짧은 3개는 풀턴 대신 45도 정도만 돌리고 디테일 클로즈업 한 컷 붙이는 식으로 갔습니다. 말씀하신 하이라이트 컷도 3D에 잘 통해요.

      9.8 02:47
  • 현주BX 디자이너 · 14년차

    턴테이블 12초면 한 바퀴 도는 속도가 초당 30도인데, 이 정도면 실제로 늘어지는 게 맞습니다. 저는 BX라 제품 3D를 직접 뽑지는 않지만 브랜드 필름이나 패키지 목업 영상 리뷰는 꽤 봤는데, 거기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초를 줄이는 게 아니라 등속 회전을 버리는 쪽이 나았습니다. 앞 3초에 60~70퍼센트를 빠르게 돌려서 전체 실루엣을 보여주고, 디테일이 있는 각도에서 감속해 2초쯤 머무는 식으로 편집하면 7~8초 안에 12초짜리와 같은 정보량이 들어갑니다. 눈에 걸리는 지점에서 속도가 떨어지니 오히려 디테일이 더 읽혀요. 그리고 4개를 다 붙이실 필요가 있는지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제품은 8초 풀로 두고 나머지는 4초씩 축약해서 20초 정도로 끊은 뒤, 풀버전은 링크로 빼는 구성이 현실적으로 끝까지 봐줄 확률이 높았습니다. 스틸 대체는 반대예요. 3D는 형태가 결과물인데 그걸 정지 이미지로만 두면 굳이 3D로 작업한 이유가 안 보입니다.

    9.8 02:48
  • 규민시각디자인 전공 · 대학생

    턴테이블은 한 바퀴 다 보여주려고 하기보다 각도를 잘라 쓰는 게 낫다는 얘기를 수업에서 들은 적이 있어요. 다만 저는 학부생이라 실제 채용 포폴로 영상 내본 적이 없어서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궁금한 건, 4개를 굳이 다 턴테이블로 가야 하는지예요. 대표 제품 하나만 12초 풀로 두고 나머지 3개는 6초 정도 하이라이트만 잘라 붙이면 총 30초 안쪽으로 떨어질 것 같은데, 실무에서는 이렇게 편차 두는 게 오히려 산만해 보일까요? 저도 내년 포폴에 렌더 영상 넣을 생각이라 선배님들 답변 같이 기다려보겠습니다.

    9.8 02:48
    • 준호작성자산업디자이너 · 6년차

      저도 처음엔 4개 다 12초로 맞추는 게 정갈해 보일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말씀하신 편차 두는 쪽이 훨씬 잘 먹혔어요. 오히려 다 똑같은 길이로 가면 어느 게 대표작인지 안 보여서 그게 더 손해더라고요. 저도 대표 하나만 풀 턴테이블 두고 나머지는 각도 잘라서 6초씩 붙이는 쪽으로 다시 편집해볼 생각입니다. 편차는 산만함이 아니라 위계로 읽히는 것 같아요.

      9.8 02:48
  • 시우프리랜서 디자이너 · 10년차

    저는 3D 전문은 아니고 브랜딩 쪽 프리랜서라 제품 렌더 경험은 없는데, 클라이언트한테 모션 시안 넘길 때마다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결국 배운 건 "끝까지 볼 것"을 전제로 길이를 짜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는 첫 3초 안에 결론이 보이게 만들고 나머지는 안 봐도 손해 없게 편집합니다. 그래서 48초를 어떻게 줄이냐보다, 재생 첫 화면에 제품 4개가 다 보이는 스틸 한 장을 깔고 그 뒤에 영상을 붙이는 순서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용담당자 입장에선 재생 버튼 누르는 것 자체가 비용이라서요. 궁금한 건 12초라는 길이가 회전 속도 때문에 정해진 건지, 아니면 렌더 세팅상 어쩔 수 없는 건지입니다. 속도를 올려도 디테일이 뭉개지지 않는다면 8초 문제는 다르게 풀릴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제가 모르는 영역이라 3D 하시는 분들 답변이 저도 궁금하네요.

    9.8 02:49
  • 민지인하우스 디자이너 · 3년차

    렌더 4개면 저도 48초는 좀... 저는 제품 3D는 안 다루고 인하우스에서 그래픽/UI 위주라 턴테이블 감은 없는데, 사내 리뷰용으로 모션 붙인 자료 올릴 때마다 비슷한 고민을 해요ㅠㅠ 회의에서 40초짜리 틀면 20초쯤부터 다들 노트북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아예 앞 5초에 결론 붙이고 나머지는 링크로 뺐는데, 채용 포폴도 같은 논리가 통하는지가 궁금하네요. 담당자가 링크 클릭까지 해줄지 확신이 안 서서요. 혹시 링크만 걸어보신 분들 실제로 반응 있었는지 저도 답변 기다려봅니다.

    9.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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