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쇼릴 준비하고 있는 커뮤디 전공 학생입니다. 완성본 위주로 깔끔하게 편집하려고 했는데, 선배들이 브레이크다운이나 메이킹 과정도 같이 넣어야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과정까지 넣으면 영상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와이어프레임이나 클레이 렌더 단계를 따로 섹션으로 빼는 게 나을지, 아니면 완성본 뒤에 짧게 붙이는 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혹시 3D/VFX 쪽으로 취업 준비하신 분들은 쇼릴 구성을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3D 포트폴리오 쇼릴에 브레이크다운 영상 꼭 넣어야 하나요?
8.14 12:26조회수 0댓글 7
쇼릴 길이 고민 너무 공감돼요ㅠㅠ 저도 영상 쪽으로 포트폴리오 준비하면서 완성본만 깔끔하게 보여줄지, 작업 과정을 같이 담을지 계속 왔다 갔다 했거든요. 근데 저는 3D 브레이크다운처럼 와이어프레임이나 클레이 렌더 단계가 있는 건 아니라서, 이서 님 고민이 저보다 훨씬 복잡하겠다 싶더라고요. 완성본 뒤에 짧게 붙이는 방식이랑 섹션 분리하는 방식 중에 실제로 면접관분들이 어떤 걸 더 선호하시는지 저도 진짜 궁금해요. 혹시 쇼릴 전체 목표 러닝타임은 어느 정도로 잡고 계세요? 그것에 따라 구성이 좀 달라질 것 같아서요. 저도 답변 달리면 같이 참고하겠습니다!
나도 포폴 구성할 때 완성본만 보여줄지 프로세스를 얼마나 담을지 매번 고민이긴 한데, UXUI 쪽이라 쇼릴이랑은 좀 다르긴 하거든ㅋㅋ 근데 확실히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과정을 보고 싶어하는 건 분야 불문인 것 같아. 나는 케이스스터디 형태로 풀어서 넣는 편인데 영상 기반 쇼릴은 길이 조절이 진짜 어려울 것 같다. 혹시 브레이크다운을 따로 링크로 빼서 메인 쇼릴은 짧게 유지하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3D 쪽은 내가 잘 모르는 영역이라 확답은 못 하겠는데 실제로 취뽀하신 분들 답변 나도 궁금하다ㅋㅋ 이서님 쇼릴 완성되면 한번 보고 싶어요!
아 브레이크다운 고민이시군요, 이거 실무에서도 의견이 꽤 갈리는 주제예요. 저는 3D/VFX 쪽으로 4년째 일하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브레이크다운은 넣되 쇼릴 본편이 아니라 별도 영상으로 분리하는 걸 추천합니다. 쇼릴은 1분 30초 이내로 임팩트 있는 완성본 위주로 구성하고, 브레이크다운은 프로젝트별로 30초~1분짜리 개별 영상으로 따로 빼는 거죠. 실제로 채용 담당자분들이 쇼릴은 처음 15초 안에 판단한다는 얘기를 여러 번 들었어요. 거기서 눈에 띄어야 브레이크다운까지 봐주시거든요. 클레이 렌더나 와이어프레임을 완성본 뒤에 짧게 붙이는 방식도 괜찮긴 한데, 그러면 영상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비메오나 유튜브에 프로젝트별 브레이크다운 링크를 따로 걸어두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커뮤디 전공이시면 구성력이 강점일 테니 쇼릴 편집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보여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BX 쪽이라 쇼릴 경험은 없는데, 포트폴리오 구성 고민은 분야 불문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프로젝트 결과물만 딱 보여줄지, 리서치부터 시안 발전 과정까지 풀어낼지 매번 갈등하거든요. 근데 3D는 기술적 숙련도를 눈으로 증명해야 하니까 브레이크다운 비중이 BX랑은 완전히 다른 맥락일 것 같기도 하고. 한 가지 궁금한 건, 지원하려는 회사가 에이전시인지 인하우스인지에 따라 쇼릴에서 기대하는 게 달라지지 않나요? BX 쪽은 그 차이가 꽤 크거든요. 혹시 타겟으로 잡고 계신 곳이 있으면 거기 현직자 쇼릴을 역분석하는 게 제일 빠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분야는 다르지만 응원합니다.
저 콘텐츠 디자인 쪽으로 취업한 신입인데, 포폴 준비할 때 작업 과정을 얼마나 보여줘야 하는지 고민했던 기억이 확 나네요. 저는 영상 쇼릴은 아니고 케이스 스터디 형식으로 정리했거든요. 근데 그때도 프로세스를 너무 상세하게 넣으니까 보는 사람이 지루해할 것 같고, 결과물만 딱 넣자니 뭘 할 줄 아는 사람인지 전달이 안 되는 느낌이라 진짜 애매했어요. 3D 쪽은 클레이 렌더나 와이어프레임 같은 중간 단계가 그 자체로 비주얼이 되니까 오히려 보여주기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 채용 담당자분들이 브레이크다운을 끝까지 보시는 건지 궁금하긴 해요. 혹시 쇼릴 제출하고 피드백 받아보신 분 계시면 그것도 같이 공유해주시면 좋겠어요!
저번에 채용 공고 30개 정도 훑어봤는데 3D 쪽은 쇼릴 필수로 요구하는 데가 절반 넘더라고요ㅠㅠ 저는 인하우스 디자이너라 쇼릴 구성까지는 잘 모르는데, 솔직히 채용하는 입장에서 브레이크다운이 있으면 실력 판단이 더 쉬울 것 같긴 해요. 근데 이서 님 말처럼 길어지면 그것도 문제잖아요. 저도 포폴 만들 때 프로세스 넣으면 분량 조절이 안 돼서 결국 다 빼버린 적 있는데, 나중에 면접에서 과정 설명해달라는 질문 받고 좀 후회했거든요ㅠㅠ 혹시 쇼릴 하나에 다 담는 게 아니라 메인 쇼릴이랑 브레이크다운용 영상을 아예 따로 만드는 건 어떤가요? 실제로 3D 쪽 취준하신 분들이 그렇게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브레이크다운을 넣을지 말지가 고민의 본질이 아니에요. 완성본만 보여주면 깔끔해 보이는 건 맞는데, 채용 담당자 입장에선 그게 본인 작업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거든요. 저는 분야가 다르지만 채용 심사 5년째 참여하고 있고, 결과물만 딱 올린 포폴은 열에 여덟은 의심받아요. 과정이 없으면 신뢰가 안 생겨요. 길이 문제는 쇼릴 본편 1분 이내로 자르고 브레이크다운은 별도 영상으로 링크 거세요. 둘 다 한 영상에 우겨넣으려는 발상 자체가 구성력 부족으로 읽혀요. --- 교정 사항: 없음. 전체적으로 번역투 없이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