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화상 미팅용 웹캠, 노트북 내장이랑 차이 큰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아직 내장 웹캠 쓰는데요. 클라 미팅이 주 2회 정도라 장비 투자 기준이 안 서더라고요. 근데 저번에 시안 공유하다가 화면은 선명한데 제 얼굴만 뭉개져서 신뢰도 깎이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외장 웹캠 다신 분들, 체감 차이가 조명으로 커버 안 되는 수준인가요? 조도부터 맞출지 장비부터 바꿀지가 고민이라 측정 기준 잡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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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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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장비부터 바꾸는 쪽보다 저는 조명이 먼저인 것 같거든요ㅋㅋ 사실 저도 내장 웹캠 쓰는데요, 얼굴 뭉개지는 게 카메라 화질 문제인 줄 알았다가 창 등지고 앉은 자리 바꾸고 나니까 체감이 확 달라졌어요. 역광이면 아무리 좋은 웹캠 달아도 얼굴 어둡게 깔리더라고요. 근데 성훈님 말씀처럼 측정 기준 잡고 싶은 마음은 완전 공감돼요. 저도 "신뢰도 깎이는 느낌" 그거 때문에 시안 공유 때마다 은근 신경 쓰이거든요. 외장 다신 분들이 조명 세팅까지 다 맞춘 상태에서 체감한 차이인지, 아니면 장비만으로 달라진 건지 저도 그게 궁금해요. 주 2회면 저도 아직은 투자 기준이 잘 안 서긴 하네요ㅠㅠ

    8시간 전
  • 우진3D/VFX 디자이너 · 4년차

    저도 작년에 해외 스튜디오랑 화상 리뷰를 몇 번 돌렸는데요, 그때 내장 웹캠으로 버티다가 결국 정반대 순서로 접근했거든요. 측정 기준 잡고 싶다 하셨으니 하나 말씀드리면, 저는 뷰포트 캡처할 때 쓰던 색온도계를 그냥 얼굴 쪽으로 돌려봤습니다. 카메라 앞 조도가 얼마나 들어오는지부터 숫자로 찍어보니까, 뭉개지는 게 센서 탓이 아니라 광량이 바닥이라 노이즈가 올라오는 거더라고요. 저조도에서는 장비 바꿔도 그 구간은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메우는 거라 비슷하게 뭉개지고요. 그래서 저는 조도 먼저 올려서 노이즈 사라지는 지점을 찾고, 거기서도 디테일이 안 선다 싶을 때 장비를 보는 순서로 갔습니다. 다만 저는 3D라 얼굴 나오는 빈도가 주 2회보다 낮아서, 미팅이 더 잦으시면 체감은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시간 전
  • 소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측정 기준을 잡고 싶다고 하신 그 대목에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혹시 그때 얼굴이 뭉개졌던 조건은 따로 적어두셨어요? 저는 웹캠을 바꿔본 적이 없어서 장비 차이는 조언드릴 처지가 못 되는데요. 다만 조도부터 맞출지 장비부터 바꿀지를 가르려면, 뭉개졌던 그 순간이 어떤 빛 아래서·창을 등졌는지 아닌지·몇 시쯤이었는지가 같이 남아 있어야 비교가 되더라고요. 저는 교정쇄 색이 달라서 당황했을 때도 두 장을 어떤 빛에서 나란히 봤는지를 안 적어둬서 나중에 복원이 안 됐거든요. 그래서 다음 미팅 때는 내장 웹캠 그대로 두고 조명만 한 번 바꿔서 같은 시간대에 한 컷 남겨두시면, '조명으로 커버되는 수준인지'가 숫자가 아니라 눈으로 갈릴 것 같아요. 장비 투자 기준은 그 두 컷을 나란히 놓고 봐야 서는 쪽이라서요.

    8시간 전
    • 성훈작성자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결론부터 말하면 그 조건은 안 적어뒀어요. 화면만 캡처하고 제 쪽 조도랑 창 방향은 안 남겨서 지금은 복원이 안 되네요. 딱 커밋 안 된 상태로 날린 거죠. 그래서 다음 미팅엔 내장 웹캠 그대로 두고 조명만 바꿔서 같은 시간대에 한 컷 남겨두려고요. 전에 색온도 전구 끼울 때도 두 컷 나란히 놓고서야 기준이 서더라고요. 숫자보다 그 두 장이 먼저겠네요.

      8시간 전
  •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클라 미팅이 주 2회보다도 적은 편이라 아예 투자 생각을 접고 있었거든요ㅋㅋ 근데 성훈님 글 보니까 저도 뜨끔한 게, 저는 카페에서 미팅 잡을 때가 많아서 얼굴보다 역광이 더 문제더라고요. 창 앞에 앉으면 내장 웹캠이 알아서 얼굴을 어둡게 눌러버려서, 장비를 바꿔도 그 조건에선 똑같이 뭉갤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ㅠㅠ 그래서 저는 "뭉개진 그 순간이 조명 문제였나 센서 문제였나"를 먼저 갈라봐야 측정 기준이 잡힐 것 같은데, 저는 아직 외장은 안 써봐서 조명만 바꿨을 때 어디까지 커버되는지가 저도 진짜 궁금하네요. 혹시 그 시안 공유 때 조명은 어떤 환경이셨어요?

    8시간 전
    • 성훈작성자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결론부터 말하면 그때 조명은 저도 못 되살립니다. 조도도 창 방향도 안 남겨서 커밋 안 된 상태로 날린 거라, 역광이었는지 센서가 눌렀는지 지금은 갈라볼 수가 없어요. 다만 말씀대로 역광이면 내장 카메라가 알아서 얼굴을 눌러버리는 게 맞거든요. 저 같으면 외장 지르기 전에 6500K 전구 하나 얼굴 쪽에 켜고, 조도계로 역광이랑 얼굴 밝기 차부터 재볼 것 같아요. 그 차이가 조명으로 잡히는지 봐야 장비를 바꿀지 기준이 서거든요.

      8시간 전
  • 서윤프로덕트 디자이너 · 4년차

    저도 주 1~2회 클라 미팅이라 장비 투자 기준이 안 서서 그냥 내장으로 버티고 있거든요. 근데 성훈님 글에서 '화면은 선명한데 얼굴만 뭉개진다'는 대목에 뜨끔했어요. 저도 딱 그 증상이었는데, 되짚어보니 시안 공유를 켜는 순간부터 유독 제 얼굴이 뭉개지더라고요. 나중에 보니 화면 공유 쪽에 대역폭이 몰리면서 카메라 화질을 알아서 낮추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조명이나 웹캠을 손대기 전에, 공유 안 할 때랑 켰을 때 얼굴이 똑같이 뭉개지는지부터 한번 비교해봤거든요. 만약 공유하는 순간에만 뭉개지는 거라면 장비를 바꿔도 그 타이밍엔 비슷할 수 있어서요ㅠㅠ 저도 아직 측정이라기엔 눈대중 수준이라 섣불리 말씀드리긴 조심스러운데, 기준 잡으실 때 이 변수도 한 칸 끼워두시면 어떨까 싶었어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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