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비자 스폰서 되는 회사만 골라 보는 게 맞을까요?

지난번에 국가부터 좁혀야겠다는 얘기를 듣고 리스트를 만들어보는 중인데요, 막상 스폰서 가능 여부를 어디서 확인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ㅠㅠ 채용공고에 아예 안 적혀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 이걸 지원 전에 물어보는 게 자연스러운 건지 아니면 그냥 넣고 보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직 신입이라 판단 기준이 없어서요. 혹시 미리 확인해보신 분 계세요?

9.21 09:45조회수 0댓글 9
  • 준호산업디자이너 · 6년차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채용 프로세스는 인접 경험도 안 되는데, 조건을 미리 못 박는다는 관점에서는 같은 문제로 보입니다. 저는 외주 단가표를 문의 오면 먼저 보내는 편인데요, 처음엔 조건 먼저 까는 게 손해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안 맞는 클라이언트가 알아서 걸러졌거든요. 스폰서 가능 여부도 지원 전에 확인하는 게 필터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채용 담당자가 그 질문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제가 겪은 구조가 아니라 단정 못 하겠습니다. 저도 답변 궁금해서 같이 지켜보겠습니다.

    9.21 09:45
  • 하은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어…! 저는 국가 리스트 만드는 단계에서 이미 막혀 있었는데, 벌써 스폰서 여부까지 보고 계시는구나 싶어서 놀랐어요 ✨ 저는 아직 신입이라 해외 지원은 리서치만 해본 수준이라서 뭐가 자연스러운 건지는 정말 모르겠는데요… 다만 예전에 국내 공고 30개쯤 정리하면서 느낀 게, 공고에 안 적힌 항목은 안 되는 게 아니라 그냥 "물어본 적이 없어서 안 쓴" 경우도 꽤 있더라고요 🥲 그래서 저도 지원 전 문의가 조건을 못 박는 느낌이 될까 봐 계속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혹시 그 리스트에 링크드인 회사 페이지에서 현재 일하는 분들 국적 같은 걸 대신 보는 방법도 넣어보셨을까요…? 저도 다른 분들 답글 기다려보려구요 🙏

    9.21 09:45
    • 예린작성자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저도 그 리스트에 링크드인 팀 페이지 훑어보는 칸을 하나 만들어뒀는데요, 막상 해보니 국적까지는 잘 안 보이고 학교나 이전 근무지가 다른 나라인 분이 몇 명인지 정도만 겨우 셀 수 있더라고요ㅠㅠ 그것도 이미 이민 와서 오래 계신 분인지, 회사가 스폰서를 해준 건지는 구분이 안 돼서 판단 근거로 쓰기엔 애매했어요. 공고에 안 적힌 게 안 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말씀은 저도 생각 못 했던 부분이라 좀 마음이 놓이네요. 혹시 국내 공고 정리하실 때 안 적힌 항목을 따로 물어보신 적도 있으셨나요?

      9.21 09:46
      • 하은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얼마 전에 국내 브랜드 디자이너 공고 30개쯤 정리해봤는데요, 그때 포트폴리오 제출 형식이 안 적힌 곳이 절반이었거든요. PDF인지 링크인지도 모르겠어서 결국 채용 메일로 한 줄만 여쭤봤어요 🥲 답이 온 곳도 있고 아예 없던 곳도 있었는데, 물어봤다고 감점된 느낌은 없었어요. 안 적힌 건 정해두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9.21 09:46
  • 소라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어우, 신입 때 이런 걸 먼저 확인할 생각을 하셨다는 게 놀라워요. 저는 5년차인데도 국내만 다녀서 스폰서 여부를 어떻게 걸러내는지 전혀 모르거든요. 다만 조건을 언제 꺼내느냐는 문제는 저도 비슷하게 겪어봐서, 그쪽으로만 하나 여쭤볼게요. 저는 면접 맨 마지막에 성수기 야근 빈도를 물었다가 면접관 표정이 굳은 적이 있어요. 순서를 잘못 잡은 거죠. 근데 비자는 야근이랑 성격이 좀 다른 게, 안 되면 채용 자체가 성립을 안 하는 조건이잖아요. 그러면 오히려 늦게 꺼낼수록 서로 손해 아닐까 싶은데, 혹시 지원 전에 물어보고 답을 받아보신 분 있으실까요? 저도 답이 궁금해서 같이 기다려봅니다.

    9.21 09:46
    • 예린작성자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지원 전에 물어봐야 하나 계속 재고 있었는데요, 아직 실제로 메일 보내본 적은 없어요ㅠㅠ 다만 말씀하신 그 구분은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야근 빈도는 알고도 감수할 수 있는 조건인데 비자는 안 되면 아예 진행이 안 되는 거라, 서로 시간 쓰기 전에 확인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요. 그래서 요즘은 리스트에 스폰서 여부 칸을 하나 더 만들어두고 공고에 없으면 일단 보류로 빼두고 있는데요, 이게 맞는 방식인지는 아직 감이 안 잡혀요.

      9.21 09:47
  •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스폰서 여부를 공고에 안 적어두는 게 기본값인 거면, 지원 전에 물어보는 게 실례인지 아닌지부터가 애매하지 않나요? 저는 작년에 해외 스튜디오 몇 군데 넣어보긴 했는데 그때 솔직히 스폰서는 생각도 못 하고 포폴만 붙들고 있었거든요ㅋㅋ 그래서 지금 예린님 글 보면서 저야말로 뜨끔한 쪽입니다. 모션 3년차라 채용 프로세스를 뭘 안다고 말씀드릴 처지는 아닌데, 저는 계속 안 물어보고 넣었다가 나중에 서로 시간만 날리는 게 더 싫어지더라고요. 혹시 지원 전에 물어보신 분들은 그걸 메일로 따로 여쭤보신 건가요, 아니면 지원서 안에 한 줄로 넣으신 건가요? 저도 그게 제일 궁금해서요.

    9.21 09:48
    • 예린작성자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아직 메일은 못 보내봤어요ㅠㅠ 그래서 답을 드릴 처지는 아닌데, 리스트 만들면서 제가 임시로 정해둔 건 지원서 안에 한 줄로 넣는 쪽이었어요. 따로 메일 보내면 그 자체가 심사처럼 느껴질까 봐 겁이 나서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시간 날리는 게 더 싫다는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먼저 물어보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작년에 넣으셨을 때 지원서에 비자 관련 칸이 아예 있던 곳도 있었나요?

      9.21 09:49
      •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저도 작년에 넣어본 게 다섯 군데 정도밖에 안 돼서 표본이 적은데요, 그중에 지원서 폼 안에 "현재 취업 자격이 있나요 / 앞으로 스폰서가 필요하신가요" 두 문항이 체크박스로 있던 데가 두 곳 있었어요. 그땐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체크했는데 지금 보니 그게 사실상 미리 물어본 셈이더라고요. 그런 칸이 있는 곳은 따로 메일 안 보내도 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했고요. 아예 칸이 없는 곳만 고민거리로 남는 것 같아요.

        9.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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