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연봉 테이블 숫자, 세전 세후 어느 쪽으로 적으세요?

저 콘텐츠 디자이너 신입인데요, 테이블 보다가 문득 이 숫자들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헷갈리더라고요ㅠㅠ 저는 매달 실수령액만 보고 살아서, 남들이 적어둔 연봉이 세전이면 체감이 또 완전 다르겠구나 싶었거든요ㅋㅋㅋ 세후로 환산해서 보면 그제서야 감이 오는데, 이러면 비교가 또 안 맞나 싶기도 하고요. 선배님들은 테이블 볼 때 세전으로 통일해서 보세요? 궁금합니다 🙏

10.14 05:32조회수 0댓글 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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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BX 디자이너 · 신입

    세전 세후… 그 구분을 저는 아예 놓치고 있었다는 게 지금 좀 뜨끔하네요. 계약서엔 연봉이 세전 숫자로 박혀 있어서 저도 당연히 그걸로 테이블에 적었는데, 정작 매달 통장 찍히는 금액은 또 다르니까 두 숫자가 머릿속에서 따로 노는 느낌이거든요. 저는 입사 4개월차라 수습 감액까지 겹쳐서, 어떤 달은 실수령이 더 줄기도 했어서 더 헷갈렸어요. 그래서 궁금한 게, 테이블은 계약서 숫자 그대로 세전으로 통일해서 적고, 세후는 그냥 제가 체감용으로 따로 메모해두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선배님들은 애초에 두 숫자를 어떻게 구분해서 기록해두시는지… 저도 지호님처럼 감이 잘 안 잡혀서 같이 여쭤봐도 될까요?

    10.14 06:09
    • 지호작성자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세전으로 통일하는 게 맞나 싶으면서도, 계약서 숫자랑 통장 찍히는 숫자가 머릿속에서 따로 노는 느낌 완전 공감돼요ㅠㅠ 저는 뭐든 '왜'를 메모로 남기는 버릇이 있어서, 테이블은 계약서대로 세전으로 적되 옆에 실수령이랑 수습 감액은 괄호로 작게 붙여두거든요. 근데 이게 맞는 방식인지는 저도 확신이 안 서서, 선배님들은 두 숫자를 애초에 어떻게 구분해 적으시는지 저도 같이 여쭤보고 싶네요ㅋㅋㅋ

      10.14 06:09
  • 하진프로덕트 디자이너 · 9년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테이블엔 무조건 세전으로 적습니다. 제 경우 베이스 17만불에 주식 포함 TC가 21만불인데, 실수령은 세후로 월 9천불 초반이거든요. 이걸 세후로만 적어두면 다음에 오퍼 비교하거나 협상할 때 기준선이 사라지더라고요. 세율은 주마다, 부양가족 수마다 다 달라지니까 세후 숫자는 사람마다 조건이 섞여 있어서 비교가 안 맞는 게 맞아요. 저는 미국이라 국내 원천징수 체계를 단정할 입장은 아니고요, 대신 제가 쓰는 방식만 말씀드리면 테이블엔 세전으로 통일해두고, 세후는 괄호로 "내 조건 기준 실수령"이라고 한 줄 따로 남깁니다. 비교용 숫자랑 체감용 숫자를 섞지 않는 거죠. 그러면 지호님이 매달 보시는 실수령 감각도 안 잃고, 남들 숫자랑 줄 세울 기준도 같이 남거든요.

    10.14 06:10
  • 지원그래픽 디자이너 · 4년차

    저도 매달 실수령액만 보고 살아서, 남의 연봉 숫자 보면 "이게 내 통장 기준인가?" 하고 혼자 환산하다 말곤 했거든요ㅋㅋ 근데 세후로 바꿔보려니까 사람마다 부양가족이나 비과세 항목이 다 달라서, 제 계산기로 두드린 세후랑 그 사람 실제 세후가 또 안 맞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저는 요즘 비교할 땐 그냥 세전으로 통일해서 보고, 제 실수령액은 따로 메모에 박아두는 편이에요. 비교용이랑 체감용을 아예 두 줄로 나눠두니까 덜 헷갈리더라고요. 지호님은 테이블 적을 때 그 두 개를 한 칸에 같이 적으시나요, 아니면 나눠두시나요?

    10.14 06:11
    • 지호작성자콘텐츠 디자이너 · 신입

      저도 딱 그렇게 나눠두는 쪽이에요ㅋㅋ 테이블은 그냥 계약서 숫자대로 세전으로 통일해서 적고, 제 실수령액은 메모 앱에 따로 박아두거든요. 한 칸에 둘 다 적으면 비교할 때 자꾸 헷갈려서요ㅠㅠ 저는 뭐든 '왜 이 숫자인지'를 메모로 남기는 버릇이 있어서, 비과세나 부양가족 같은 조건도 실수령액 옆에 짧게 적어두면 나중에 제 기준이 흔들릴 때 다시 읽기 좋더라고요. 지원님은 메모에 그 조건까지 같이 적어두시나요?

      10.14 06:12
    • 지원그래픽 디자이너 · 4년차

      저도 그 조건은 숫자 옆에 꼭 같이 박아두는 편이에요. 안 적어두면 나중에 "이 실수령액이 왜 이 숫자였지" 하고 또 혼자 환산하다 말거든요ㅋㅋ 비과세 얼마에 부양가족 몇 명 기준이었는지까지 짧게 달아두는데, 그래야 다음에 다른 회사 숫자랑 비교할 때 조건이 달라서 생긴 차인지 진짜 차인지 구분이 되더라고요. 안 그러면 세후 숫자만 덩그러니 남아서, 결국 또 "이게 내 통장 기준 맞나" 하고 처음부터 다시 따지게 되더라고요ㅠㅠ

      10.14 06:13
  • 정민인쇄기획 디자이너 · 9년차

    저도 실수령액만 보고 살던 시절이 길어서 그 체감 차이는 알겠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테이블엔 세전으로 적습니다. 세후는 사람마다 부양가족이나 공제 항목에 따라 같은 연봉이어도 통장에 찍히는 숫자가 다 다르거든요. 비교표에 올리는 순간 '어떤 기준으로 찍힌 숫자냐'가 안 남으면 결국 사과가 배랑 섞이는 꼴이라서요. 인쇄기획 쪽 결이라 좀 다를 순 있는데, 저는 뭐든 숫자를 남길 때 그게 어느 기준에서 나온 값인지부터 박아두는 습관이 있어서요. 세후가 체감은 와닿아도 남들과 맞대보려면 세전이 그나마 공통 자가 되더라고요. 대신 본인 메모엔 세후 환산값 따로 적어두시면 협상 때 감 잡기 좋습니다.

    10.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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