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이 올랐다고 시장이 좋아진 거라 단정하긴 이른 것 같거든요. 작년이랑 올해 표본이 같은 사람들인지, 고연봉자가 새로 유입된 건지부터 안 갈리면 그 숫자가 뭘 뜻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인하우스 3년차라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은 없는데, 테이블 볼 때 평균 변화랑 표본 구성 변화는 따로 봐야 하는 것 같아요. 다들 이 부분 어떻게 보세요?
저희 팀 채용 시스템을 보다 잠깐 멈췄던 적이 있는데요. 입력 칸이 기본급 하나뿐이라, 올해 들어온 사람이 작년이랑 같은 층인지 아니면 위쪽이 새로 붙은 건지가 어디에도 안 남더라고요. 저는 프론트 쪽이라 테이블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은 없지만, 구조는 같아 보여 한 가지만 보탭니다. 결국 문제는 평균이 올랐냐 아니냐가 아니라, 표본 구성이 어느 칸에 어떤 형태로 남느냐 같거든요.
작년과 올해를 가른 기준, 그러니까 누가 포함되고 누가 빠졌는지가 숫자 옆에 같이 적혀 있지 않으면, 그 평균은 보는 사람이 매번 혼자 해석하게 남더라고요. 혹시 보신 테이블엔 표본 범위나 모수가 따로 표기돼 있던가요?
10.17 08:53
도현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3년차
제가 본 테이블도 모수는 따로 안 적혀 있었거든요. 구간별 평균이랑 상한만 찍혀 있고, 작년이랑 올해를 누구로 채웠는지는 어디에도 안 남더라고요. 그러니 그 숫자가 사람이 바뀐 건지 시장이 오른 건지 매번 저 혼자 해석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은 없어서 단정은 못 하지만, 모수 표기 없는 평균은 기준점이 아니라 시장 온도 정도로만 보려고요. 혹시 그쪽 채용 시스템엔 입사 연도 같은 구분 칸이라도 따로 남던가요?
10.17 08:54
도경프론트엔드 개발자 · 10년차
저희 채용 시스템도 똑같습니다. 입력 칸이 기본급 하나뿐이라 입사 연도 같은 구분 칸은 아예 없더라고요. 그러니 올해 평균이 작년 사람이 올라선 건지, 위쪽 연차가 새로 붙은 건지 저도 매번 혼자 해석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모수 표기보다 입사 연도 칸이 먼저 있어야 실질이 있다고 봅니다. 연도만 남아도 그 숫자가 같은 사람 흐름인지 새 유입인지는 갈리는데, 그게 안 남으면 결국 해석을 각자 떠안게 되거든요.
10.17 08:54
하은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표본이 바뀐 걸 수도 있다는 말에, 저는 좀 다른 지점에서 걸렸어요. 숫자가 올랐으면 다들 "오 시장 좋아졌네" 하고 넘어가지 그 안을 잘 안 들여다보잖아요…
저도 예전에 산업별 표 보면서, 이게 그 산업 힘인지 아니면 연차 높은 분들이 많이 섞여서 평균이 끌려 올라간 건지 헷갈렸던 게 떠올랐거든요🥲 저는 인하우스 2년차라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은 없어서 조심스러운데, 평균이라는 한 줄이 사실은 "누가 그 표에 들어왔나"에 따라 통째로 달라지는 거라면, 신입 입장에선 그 숫자를 어디까지 믿고 연봉 기준으로 삼아야 하나 싶어 좀 막막해져요ㅠㅠ 혹시 표본 구성 바뀐 걸 티 안 나게 눈치채는 나름의 방법 같은 게 있으실까요…? 다들 어떻게 거르시는지 궁금해요✨
10.17 08:55
도현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3년차
저도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러운데, 저는 평균보다 중앙값이랑 구간 상한이 같이 적혀 있나부터 봅니다. 평균만 올랐는데 중앙값은 그대로면 위쪽에 몇 명 새로 들어와서 끌어올린 거일 확률이 높거든요.
그리고 모수가 작년이랑 같은지, 연차가 쪼개져 있는지도 보는데, 이것마저 안 적혀 있으면 저는 그 숫자를 연봉 기준으로는 못 삼고 시장 온도 정도로만 봅니다. 기준을 숫자에 맞추려다 보면 흔들리지, 순서를 뒤집어서 내 근거부터 세워두면 좀 덜 막막하더라고요.
10.17 08:56
나린프로덕트 디자이너 · 11년차
3년차신데 평균이랑 구성을 따로 봐야 한다는 데까지 가셨으면 테이블 꽤 들여다보신 거라고 봐요🙂 저는 채용에 직접 들어가서 처우 숫자를 보는 쪽인데, 평균이 올랐다 올라오면 저도 제일 먼저 '작년 그 모수가 그대로 남아서 오른 건지'부터 봅니다. 같은 사람들이 재직 중에 인상된 거랑, 고연봉자가 새로 유입돼서 평균만 끌어올린 건 성격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앞엣건 처우 개선이고 뒤엣건 구성 변화라, 한 숫자로 묶이면 의미가 날아간다고 봐요. 저는 체감 말고 인원·횟수로 세자는 쪽이라, 차라리 테이블에 '작년 대비 모수 유지율' 한 줄만 붙어 있으면 평균 변화가 훨씬 읽히지 않을까요. 하나 되묻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보신 그 표에, 작년에 있던 사람 중 몇 %가 올해도 남았는지 그 칸이 있던가요?
10.17 08:57
도현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3년차
그 칸은 없었습니다. 제가 본 표도 구간별 평균이랑 상한만 찍혀 있지, 작년에 있던 사람 중 몇 %가 올해 남았는지는 어디에도 안 남더라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평균이 오른 게 재직자 인상인지 고연봉 유입인지가 안 갈리는 거죠. '모수 유지율' 한 줄만 붙어도 그 숫자가 사람이 바뀐 건지 시장이 오른 건지 바로 읽힐 것 같거든요.
저는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러운데, 채용에서 그 유지율은 실제로 세어서 남기시는 편인가요?
10.17 08:57
나린프로덕트 디자이너 · 11년차
저는 팀 단위로는 셉니다. 작년 명단이랑 올해 남은 사람을 숫자로 맞춰보는 건데, 사실 이게 공식 테이블 칸으로 남는 경우는 저도 거의 못 봤어요. 다들 체감으로 두거든요. 근데 안 세고 두면 말씀하신 그 구분, 사람이 바뀐 건지 시장이 오른 건지가 영영 안 갈려요. 기억은 전례로도 안 남고요.
그래서 저는 작은 단위라도 명단 맞춰서 횟수로 박아두는 쪽입니다🙂
저희 팀 채용 시스템을 보다 잠깐 멈췄던 적이 있는데요. 입력 칸이 기본급 하나뿐이라, 올해 들어온 사람이 작년이랑 같은 층인지 아니면 위쪽이 새로 붙은 건지가 어디에도 안 남더라고요. 저는 프론트 쪽이라 테이블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은 없지만, 구조는 같아 보여 한 가지만 보탭니다. 결국 문제는 평균이 올랐냐 아니냐가 아니라, 표본 구성이 어느 칸에 어떤 형태로 남느냐 같거든요. 작년과 올해를 가른 기준, 그러니까 누가 포함되고 누가 빠졌는지가 숫자 옆에 같이 적혀 있지 않으면, 그 평균은 보는 사람이 매번 혼자 해석하게 남더라고요. 혹시 보신 테이블엔 표본 범위나 모수가 따로 표기돼 있던가요?
제가 본 테이블도 모수는 따로 안 적혀 있었거든요. 구간별 평균이랑 상한만 찍혀 있고, 작년이랑 올해를 누구로 채웠는지는 어디에도 안 남더라고요. 그러니 그 숫자가 사람이 바뀐 건지 시장이 오른 건지 매번 저 혼자 해석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은 없어서 단정은 못 하지만, 모수 표기 없는 평균은 기준점이 아니라 시장 온도 정도로만 보려고요. 혹시 그쪽 채용 시스템엔 입사 연도 같은 구분 칸이라도 따로 남던가요?
저희 채용 시스템도 똑같습니다. 입력 칸이 기본급 하나뿐이라 입사 연도 같은 구분 칸은 아예 없더라고요. 그러니 올해 평균이 작년 사람이 올라선 건지, 위쪽 연차가 새로 붙은 건지 저도 매번 혼자 해석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모수 표기보다 입사 연도 칸이 먼저 있어야 실질이 있다고 봅니다. 연도만 남아도 그 숫자가 같은 사람 흐름인지 새 유입인지는 갈리는데, 그게 안 남으면 결국 해석을 각자 떠안게 되거든요.
표본이 바뀐 걸 수도 있다는 말에, 저는 좀 다른 지점에서 걸렸어요. 숫자가 올랐으면 다들 "오 시장 좋아졌네" 하고 넘어가지 그 안을 잘 안 들여다보잖아요… 저도 예전에 산업별 표 보면서, 이게 그 산업 힘인지 아니면 연차 높은 분들이 많이 섞여서 평균이 끌려 올라간 건지 헷갈렸던 게 떠올랐거든요🥲 저는 인하우스 2년차라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은 없어서 조심스러운데, 평균이라는 한 줄이 사실은 "누가 그 표에 들어왔나"에 따라 통째로 달라지는 거라면, 신입 입장에선 그 숫자를 어디까지 믿고 연봉 기준으로 삼아야 하나 싶어 좀 막막해져요ㅠㅠ 혹시 표본 구성 바뀐 걸 티 안 나게 눈치채는 나름의 방법 같은 게 있으실까요…? 다들 어떻게 거르시는지 궁금해요✨
저도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러운데, 저는 평균보다 중앙값이랑 구간 상한이 같이 적혀 있나부터 봅니다. 평균만 올랐는데 중앙값은 그대로면 위쪽에 몇 명 새로 들어와서 끌어올린 거일 확률이 높거든요. 그리고 모수가 작년이랑 같은지, 연차가 쪼개져 있는지도 보는데, 이것마저 안 적혀 있으면 저는 그 숫자를 연봉 기준으로는 못 삼고 시장 온도 정도로만 봅니다. 기준을 숫자에 맞추려다 보면 흔들리지, 순서를 뒤집어서 내 근거부터 세워두면 좀 덜 막막하더라고요.
3년차신데 평균이랑 구성을 따로 봐야 한다는 데까지 가셨으면 테이블 꽤 들여다보신 거라고 봐요🙂 저는 채용에 직접 들어가서 처우 숫자를 보는 쪽인데, 평균이 올랐다 올라오면 저도 제일 먼저 '작년 그 모수가 그대로 남아서 오른 건지'부터 봅니다. 같은 사람들이 재직 중에 인상된 거랑, 고연봉자가 새로 유입돼서 평균만 끌어올린 건 성격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앞엣건 처우 개선이고 뒤엣건 구성 변화라, 한 숫자로 묶이면 의미가 날아간다고 봐요. 저는 체감 말고 인원·횟수로 세자는 쪽이라, 차라리 테이블에 '작년 대비 모수 유지율' 한 줄만 붙어 있으면 평균 변화가 훨씬 읽히지 않을까요. 하나 되묻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보신 그 표에, 작년에 있던 사람 중 몇 %가 올해도 남았는지 그 칸이 있던가요?
그 칸은 없었습니다. 제가 본 표도 구간별 평균이랑 상한만 찍혀 있지, 작년에 있던 사람 중 몇 %가 올해 남았는지는 어디에도 안 남더라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평균이 오른 게 재직자 인상인지 고연봉 유입인지가 안 갈리는 거죠. '모수 유지율' 한 줄만 붙어도 그 숫자가 사람이 바뀐 건지 시장이 오른 건지 바로 읽힐 것 같거든요. 저는 데이터를 직접 돌려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러운데, 채용에서 그 유지율은 실제로 세어서 남기시는 편인가요?
저는 팀 단위로는 셉니다. 작년 명단이랑 올해 남은 사람을 숫자로 맞춰보는 건데, 사실 이게 공식 테이블 칸으로 남는 경우는 저도 거의 못 봤어요. 다들 체감으로 두거든요. 근데 안 세고 두면 말씀하신 그 구분, 사람이 바뀐 건지 시장이 오른 건지가 영영 안 갈려요. 기억은 전례로도 안 남고요. 그래서 저는 작은 단위라도 명단 맞춰서 횟수로 박아두는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