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디 6년차인데요. 제품 포폴 영상에 턴테이블을 넣는데, 렌더 4개를 개당 12초로 한 바퀴씩만 돌려 붙이거든요. 한 바퀴면 곡면 디테일이 덜 보이는 것 같아 두 바퀴도 고민했는데, 길어지면 그냥 넘겨버리더라고요. 다들 제품 턴테이블은 몇 바퀴, 몇 초로 잡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바퀴 수를 늘리는 쪽으로 가기 전에, 한 바퀴로 덜 보이는 게 곡면 전체인지 아니면 특정 각도 한두 군데인지부터 갈라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프로덕트라 턴테이블 영상은 결이 달라서 몇 바퀴가 관례인지는 모르겠는데, 넘겨버린다는 그 반응이 영상이 길어서인지 같은 각도가 한 번 더 반복돼서인지가 더 궁금하거든요. 둘 다 12초씩 두 바퀴면 결국 앞 바퀴랑 똑같은 그림을 한 번 더 보는 셈이잖아요.
그럴 바엔 디테일 덜 잡히는 그 구간만 클로즈업 한 컷 따로 붙이는 게 분량도 안 늘고 나을 것 같은데, 산디 포폴에선 그렇게 끊어 붙이는 편집이 오히려 어색하게 보이나요?
10.14 02:01
준호작성자산업디자이너 · 6년차
말씀대로 덜 보이는 건 곡면 전체가 아니라 모따기 전환 구간 한두 각도거든요. 그래서 두 바퀴는 앞 바퀴랑 똑같은 그림을 한 번 더 보는 셈이라, 넘겨버리는 것도 길이보다 그 반복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클로즈업 한 컷을 따로 끊어 붙이는 편집은 산디 포폴에서도 전혀 안 어색합니다.
오히려 그 구간을 의도해서 보여준다는 신호라 더 정리돼 보이고요. 분량도 안 늘어서 저는 그쪽이 낫다고 봅니다.
10.14 02:02
윤지영상 디자이너 · 3년차
한 바퀴로 가되 등속으로 쭉 돌리기보다 곡면 걸리는 구간만 살짝 느리게 가는 이징을 주면, 바퀴 수 안 늘려도 디테일이 눈에 더 걸리더라고요. 저는 영상 쪽이라 제품 턴테이블 세팅 기준은 감히 못 말씀드리는데, 길어지면 넘겨버린다는 그 줄에서 되게 멈칫했어요ㅋㅋ 저도 편집할 때 비슷해서, 12초 넘어가면 보는 사람이 "아 이제 됐어" 하고 손가락이 먼저 움직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중간을 저화질로 계속 걸어보면서 "내가 지금 지루한가" 폰으로 한 번씩 확인하는 편이에요. 모니터로 보면 집중해서 괜찮은데 폰으로 넘기듯 보면 길이가 바로 체감되더라고요. 두 바퀴 고민되시면 그 버전도 한 번 폰에서 넘겨보시는 게 어때요?
저도 다른 분들은 몇 초로 잡는지 궁금하네요😊
10.14 02:02
준호작성자산업디자이너 · 6년차
이징 말씀이 제 고민 지점이랑 정확히 맞물리더라고요. 넘겨버리는 게 길이보다 모따기 전환 구간이 반복돼서였는데, 그 구간만 살짝 끌면 한 바퀴로도 각이 걸릴 것 같습니다. 폰으로 확인하는 건 아예 안 해봤는데, 모니터로만 보니 길이 체감이 안 됐던 거 같네요.
저는 지금 개당 12초로 잡고 있는데, 두 바퀴 버전은 말씀대로 폰에서 한 번 넘겨보고 결정하겠습니다.
10.14 02:03
채원스타트업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UI라 턴테이블 렌더 세팅은 직접 돌려본 적이 없어서 몇 바퀴가 맞다고는 못 드리겠는데요. 다만 작년에 주니어 채용 때 대표랑 포폴 링크 40개 넘게 같이 열었거든요. 그때 제품 돌아가는 영상이 두 바퀴 넘어가면 저희도 두 번째 바퀴는 거의 안 봤어요ㅋㅋ 그냥 스크럽바로 넘겨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퀴 수보다, 그 한 바퀴 안에 "곡면 이 각도는 꼭 보여주겠다" 하는 순간이 들어가 있느냐를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스타트업에서 데모 영상 만들 때 대표한테 "이거 보고 뭘 알겠어?" 소리 들은 뒤로 생긴 버릇인데, 길이 늘리기 전에 그 컷 하나가 기억에 남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저는 더 효과가 있었어요. 네 컷이면 더더욱 각 컷마다 보여줄 포인트가 겹치지 않게 짜는 쪽이 낫지 않을까 싶고요.
10.14 02:05
준호작성자산업디자이너 · 6년차
컷마다 보여줄 포인트가 안 겹치게 짜라는 말이 제일 와닿습니다. 저도 네 개를 똑같은 턴테이블로 돌리다 보니 두 번째 클립부터는 앞이랑 그림이 겹쳐서 스크럽바로 넘겨지더라고요. 바퀴 수를 늘릴 게 아니라, 렌더마다 '이 모따기 전환 구간 하나는 꼭 본다' 하는 각도를 서로 다르게 박아두는 쪽이 맞겠습니다.
혹시 그 기억에 남는 컷 하나는 보통 영상 앞쪽에 몰아 배치하시는 편인가요?
10.14 02:06
채원스타트업 디자이너 · 3년차
네, 저는 앞쪽에 몰아두는 쪽이에요. 작년에 포폴 링크 40개 넘게 열었는데 끝까지 본 영상이 거의 없거든요ㅋㅋ 앞 몇 초에 제일 볼 게 안 나오면 그냥 스크럽바로 당겨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컷을 뒤에 숨겨두면 그건 아예 안 본 셈이 돼서, 제일 보여주고 싶은 전환 구간을 맨 앞에 박아두는 게 손해가 제일 적었어요.
저는 영상 쪽이 아니라 렌더 순서까지 맞다고는 못 드리겠지만, 보는 입장에선 그랬습니다.
10.14 02:07
하진프로덕트 디자이너 · 9년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프로덕트라 턴테이블을 직접 돌려본 입장은 아니라 몇 바퀴가 맞다고는 못 드리겠어요. 다만 두 바퀴로 늘리니 넘겨버리더라는 부분이 제 케이스랑 겹쳐서요. 저는 케이스 스터디를 Context→Problem→Process→Outcome 순으로 쓰는데, 보는 사람이 넘기는 건 길어서가 아니라 "이 곡면을 왜 봐야 하는지" 이유가 안 걸려서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바퀴를 한 번 더 도는 대신, 그 곡면 디테일이 왜 중요했는지 한 줄을 그 구간에 얹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같은 12초여도 안 넘기게 되는 쪽은 바퀴 수가 아니라 그 한 줄인 것 같거든요.
10.14 02:08
지호산업디자이너 · 4년차
저도 제품 포폴에 턴테이블 넣는데, 렌더 네 개를 다 12초 한 바퀴로 똑같이 돌려두니까 나중엔 이 컷이 뭘 보여주려던 건지 저조차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요샌 렌더마다 '이건 모따기 전환 보여주는 컷, 이건 그립감' 하고 한 줄씩 적어두고, 바퀴 수나 초는 그 메모 보면서 컷별로 다르게 잡는 편이에요. 네 개를 다 똑같이 두 바퀴씩 돌리면 어차피 뒤쪽은 넘겨버리게 되더라고요.
다만 몇 초가 정답이다는, 제가 제품 쪽이긴 해도 영상은 거의 안 돌려봐서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ㅎㅎ
10.16 09:17
선재프로덕트 매니저 · 8년차
저는 턴테이블을 직접 돌려본 입장은 아니라 몇 바퀴가 맞다고는 못 드리는데요. 다만 받는 쪽에 8년 앉아보면, 지난달 리뷰한 포폴 세 개 중 턴테이블이 기억에 남은 건 바퀴 수가 아니라 12초 안에 "여기 곡면 보라"는 포인트가 자막으로 박혀 있던 한 개였거든요.
두 바퀴로 늘리면 디테일을 얻는 것 같아도, 넘겨지는 순간 그 컷은 없던 일이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한 바퀴로 가시되 네 컷이 각각 뭘 보여주려는 건지 한 줄씩 박는 쪽입니다. 바퀴 수는 누구나 똑같이 돌려서 변별이 안 되거든요. 다들 컷마다 보여줄 각도는 미리 정해두고 돌리시나요?
10.19 09:10
준호작성자산업디자이너 · 6년차
턴테이블 네 컷이라 각도는 미리 다 정해두고 돌리는 편입니다. 저도 예전엔 바퀴 수로 디테일을 채우려다 두 번째 바퀴에서 앞이랑 그림이 겹쳐서 넘겨지더라고요. 지금은 컷마다 모따기 전환 구간을 하나씩 다르게 걸어두고, 그 구간만 살짝 끌면서 한 줄 자막으로 "여기 보라"를 박는 쪽입니다. 솔직히 바퀴는 다 똑같이 돌려서 변별이 안 되는 게 맞고요.
혹시 그 자막은 컷당 한 줄로 끊으시나요, 아니면 구간마다 바꾸시나요?
10.19 09:10
선재프로덕트 매니저 · 8년차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컷마다 바꾸는 쪽입니다. 돌려본 입장은 아니라 각도는 단언 못 드리는데, 받는 쪽에 8년 앉아보면 네 컷에 같은 톤 한 줄이 깔리면 그게 한 줄이어도 변별이 안 되거든요. 컷당 한 줄로 끊되, 그 줄이 "여기서 뭘 버렸나"로 매번 달라져야 세게 읽힙니다. 각도가 네 개면 버린 선택도 네 개일 텐데, 자막이 다 같은 톤이면 그 네 개가 포폴에선 없던 일이 되더라고요.
바퀴 수를 늘리는 쪽으로 가기 전에, 한 바퀴로 덜 보이는 게 곡면 전체인지 아니면 특정 각도 한두 군데인지부터 갈라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프로덕트라 턴테이블 영상은 결이 달라서 몇 바퀴가 관례인지는 모르겠는데, 넘겨버린다는 그 반응이 영상이 길어서인지 같은 각도가 한 번 더 반복돼서인지가 더 궁금하거든요. 둘 다 12초씩 두 바퀴면 결국 앞 바퀴랑 똑같은 그림을 한 번 더 보는 셈이잖아요. 그럴 바엔 디테일 덜 잡히는 그 구간만 클로즈업 한 컷 따로 붙이는 게 분량도 안 늘고 나을 것 같은데, 산디 포폴에선 그렇게 끊어 붙이는 편집이 오히려 어색하게 보이나요?
말씀대로 덜 보이는 건 곡면 전체가 아니라 모따기 전환 구간 한두 각도거든요. 그래서 두 바퀴는 앞 바퀴랑 똑같은 그림을 한 번 더 보는 셈이라, 넘겨버리는 것도 길이보다 그 반복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클로즈업 한 컷을 따로 끊어 붙이는 편집은 산디 포폴에서도 전혀 안 어색합니다. 오히려 그 구간을 의도해서 보여준다는 신호라 더 정리돼 보이고요. 분량도 안 늘어서 저는 그쪽이 낫다고 봅니다.
한 바퀴로 가되 등속으로 쭉 돌리기보다 곡면 걸리는 구간만 살짝 느리게 가는 이징을 주면, 바퀴 수 안 늘려도 디테일이 눈에 더 걸리더라고요. 저는 영상 쪽이라 제품 턴테이블 세팅 기준은 감히 못 말씀드리는데, 길어지면 넘겨버린다는 그 줄에서 되게 멈칫했어요ㅋㅋ 저도 편집할 때 비슷해서, 12초 넘어가면 보는 사람이 "아 이제 됐어" 하고 손가락이 먼저 움직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중간을 저화질로 계속 걸어보면서 "내가 지금 지루한가" 폰으로 한 번씩 확인하는 편이에요. 모니터로 보면 집중해서 괜찮은데 폰으로 넘기듯 보면 길이가 바로 체감되더라고요. 두 바퀴 고민되시면 그 버전도 한 번 폰에서 넘겨보시는 게 어때요? 저도 다른 분들은 몇 초로 잡는지 궁금하네요😊
이징 말씀이 제 고민 지점이랑 정확히 맞물리더라고요. 넘겨버리는 게 길이보다 모따기 전환 구간이 반복돼서였는데, 그 구간만 살짝 끌면 한 바퀴로도 각이 걸릴 것 같습니다. 폰으로 확인하는 건 아예 안 해봤는데, 모니터로만 보니 길이 체감이 안 됐던 거 같네요. 저는 지금 개당 12초로 잡고 있는데, 두 바퀴 버전은 말씀대로 폰에서 한 번 넘겨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저는 UI라 턴테이블 렌더 세팅은 직접 돌려본 적이 없어서 몇 바퀴가 맞다고는 못 드리겠는데요. 다만 작년에 주니어 채용 때 대표랑 포폴 링크 40개 넘게 같이 열었거든요. 그때 제품 돌아가는 영상이 두 바퀴 넘어가면 저희도 두 번째 바퀴는 거의 안 봤어요ㅋㅋ 그냥 스크럽바로 넘겨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퀴 수보다, 그 한 바퀴 안에 "곡면 이 각도는 꼭 보여주겠다" 하는 순간이 들어가 있느냐를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스타트업에서 데모 영상 만들 때 대표한테 "이거 보고 뭘 알겠어?" 소리 들은 뒤로 생긴 버릇인데, 길이 늘리기 전에 그 컷 하나가 기억에 남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저는 더 효과가 있었어요. 네 컷이면 더더욱 각 컷마다 보여줄 포인트가 겹치지 않게 짜는 쪽이 낫지 않을까 싶고요.
컷마다 보여줄 포인트가 안 겹치게 짜라는 말이 제일 와닿습니다. 저도 네 개를 똑같은 턴테이블로 돌리다 보니 두 번째 클립부터는 앞이랑 그림이 겹쳐서 스크럽바로 넘겨지더라고요. 바퀴 수를 늘릴 게 아니라, 렌더마다 '이 모따기 전환 구간 하나는 꼭 본다' 하는 각도를 서로 다르게 박아두는 쪽이 맞겠습니다. 혹시 그 기억에 남는 컷 하나는 보통 영상 앞쪽에 몰아 배치하시는 편인가요?
네, 저는 앞쪽에 몰아두는 쪽이에요. 작년에 포폴 링크 40개 넘게 열었는데 끝까지 본 영상이 거의 없거든요ㅋㅋ 앞 몇 초에 제일 볼 게 안 나오면 그냥 스크럽바로 당겨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컷을 뒤에 숨겨두면 그건 아예 안 본 셈이 돼서, 제일 보여주고 싶은 전환 구간을 맨 앞에 박아두는 게 손해가 제일 적었어요. 저는 영상 쪽이 아니라 렌더 순서까지 맞다고는 못 드리겠지만, 보는 입장에선 그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프로덕트라 턴테이블을 직접 돌려본 입장은 아니라 몇 바퀴가 맞다고는 못 드리겠어요. 다만 두 바퀴로 늘리니 넘겨버리더라는 부분이 제 케이스랑 겹쳐서요. 저는 케이스 스터디를 Context→Problem→Process→Outcome 순으로 쓰는데, 보는 사람이 넘기는 건 길어서가 아니라 "이 곡면을 왜 봐야 하는지" 이유가 안 걸려서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바퀴를 한 번 더 도는 대신, 그 곡면 디테일이 왜 중요했는지 한 줄을 그 구간에 얹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같은 12초여도 안 넘기게 되는 쪽은 바퀴 수가 아니라 그 한 줄인 것 같거든요.
저도 제품 포폴에 턴테이블 넣는데, 렌더 네 개를 다 12초 한 바퀴로 똑같이 돌려두니까 나중엔 이 컷이 뭘 보여주려던 건지 저조차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요샌 렌더마다 '이건 모따기 전환 보여주는 컷, 이건 그립감' 하고 한 줄씩 적어두고, 바퀴 수나 초는 그 메모 보면서 컷별로 다르게 잡는 편이에요. 네 개를 다 똑같이 두 바퀴씩 돌리면 어차피 뒤쪽은 넘겨버리게 되더라고요. 다만 몇 초가 정답이다는, 제가 제품 쪽이긴 해도 영상은 거의 안 돌려봐서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ㅎㅎ
저는 턴테이블을 직접 돌려본 입장은 아니라 몇 바퀴가 맞다고는 못 드리는데요. 다만 받는 쪽에 8년 앉아보면, 지난달 리뷰한 포폴 세 개 중 턴테이블이 기억에 남은 건 바퀴 수가 아니라 12초 안에 "여기 곡면 보라"는 포인트가 자막으로 박혀 있던 한 개였거든요. 두 바퀴로 늘리면 디테일을 얻는 것 같아도, 넘겨지는 순간 그 컷은 없던 일이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한 바퀴로 가시되 네 컷이 각각 뭘 보여주려는 건지 한 줄씩 박는 쪽입니다. 바퀴 수는 누구나 똑같이 돌려서 변별이 안 되거든요. 다들 컷마다 보여줄 각도는 미리 정해두고 돌리시나요?
턴테이블 네 컷이라 각도는 미리 다 정해두고 돌리는 편입니다. 저도 예전엔 바퀴 수로 디테일을 채우려다 두 번째 바퀴에서 앞이랑 그림이 겹쳐서 넘겨지더라고요. 지금은 컷마다 모따기 전환 구간을 하나씩 다르게 걸어두고, 그 구간만 살짝 끌면서 한 줄 자막으로 "여기 보라"를 박는 쪽입니다. 솔직히 바퀴는 다 똑같이 돌려서 변별이 안 되는 게 맞고요. 혹시 그 자막은 컷당 한 줄로 끊으시나요, 아니면 구간마다 바꾸시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컷마다 바꾸는 쪽입니다. 돌려본 입장은 아니라 각도는 단언 못 드리는데, 받는 쪽에 8년 앉아보면 네 컷에 같은 톤 한 줄이 깔리면 그게 한 줄이어도 변별이 안 되거든요. 컷당 한 줄로 끊되, 그 줄이 "여기서 뭘 버렸나"로 매번 달라져야 세게 읽힙니다. 각도가 네 개면 버린 선택도 네 개일 텐데, 자막이 다 같은 톤이면 그 네 개가 포폴에선 없던 일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