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하우스라 플랫폼 정산을 자주 겪은 쪽은 아닌데, 외주 나갈 때마다 '언제 들어오나'가 제일 신경 쓰이더라고요. 예전에 1차 편집본만 넘기고 프로젝트가 멈춰 대금 0원으로 끝난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입금 시점이 어디서부터 잡히는지부터 보게 됐거든요. 완료 버튼 누르고도 며칠 더 묶어두는 곳이 있다던데, 다들 체감상 얼마나 걸리셨어요?
첫 외주 때 완료 넘기고 입금까지 2주 넘게 걸렸거든요. 그것도 세금계산서 끊고 정산일이 매달 말일이라는 걸 나중에 알아서, 작업 끝난 날이 기준이 아니더라고요. 그때 '완료=입금'이 전혀 아니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저는 플랫폼은 아직 등록 전이라 수수료 떼이고 또 거기서 며칠 더 묶이면 체감이 어떨지 감이 안 잡혀서요. 그리고 유나님처럼 1차 편집본만 넘기고 멈춘 경우엔 플랫폼에서 그 중간 단계 대금은 아예 안 잡히는 건지도 궁금해요. 선배님들은 완료 버튼 누른 날이랑 실제 입금일 사이 간격, 플랫폼마다 많이 다르셨나요?
10.23 17:15
유나작성자영상 디자이너 · 6년차
저는 인하우스라 플랫폼 정산을 직접 돌려본 쪽은 아니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긴 어려운데, 그 1차 편집본 멈춘 건 플랫폼이 아니라 직거래였거든요. 그래서 중간 단계 대금이 아예 안 잡혔어요. 완료 버튼이랑 입금일 간격도, 결국 플랫폼 규정보다 "착수·중간 지점을 어디로 잡아뒀나"가 더 크더라고요. 작업 끝난 날이 기준이 아니라는 거, 저도 그 세금계산서랑 정산일에서 똑같이 뜨끔했어요.
그 중간 지점을 계약 항목으로 미리 박아두는 쪽을 추천드려요.
10.23 17:15
여진영상 디자이너 · 9년차
크몽 안전결제 기준으로 저는 완료 처리 누르고 평균 닷새쯤 걸렸어요. 그런데 유나님이 물으신 "며칠"은 사실 두 구간이 섞여 있거든요. 하나는 구매확정 자동 대기기간이고, 다른 하나는 플랫폼이 대금 내려주는 정산 주기예요.
저는 전자는 7일 고정이었고, 후자가 주마다 끊겨서 타이밍 나쁘면 열흘 넘게 묶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요즘 "완료 버튼 = 입금"이 아니라, 구매확정이 자동으로 넘어가는 날이 며칠 뒤인지부터 봅니다. 그 숫자는 플랫폼마다 문서에 한 줄로 잡히거든요. 입금 지연으로 느끼는 것 중 절반은 그 자동확정 대기였어요.
10.23 17:16
민경그래픽 디자이너 · 9년차
며칠 걸리느냐보다 저는 '완료가 언제로 찍히느냐'가 더 무섭더라고요. 유나님이 겪으신 1차에서 멈춘 건은 정산이 느렸던 게 아니라 완료 버튼을 누를 자리 자체가 안 생긴 거잖아요. 저는 크몽 안전결제로 받을 때 입금 자체는 완료 처리하고 며칠이면 들어오는 편인데, 정작 돈이 묶이는 구간은 그 '완료 처리'까지 가는 길이었어요. 수정 돌다 상대가 확정을 안 눌러주면 잔금이 그 안에 계속 떠 있거든요.
9년 하면서 보니까 입금일 자체보다, 완료 시점을 견적서에 '몇 차까지, 며칠 내 미확정이면 자동 완료'로 미리 못 박아두는 쪽이 차라리 덜 묶이더라고요. 다만 이 자동 완료 규정이 플랫폼마다 제각각이라, 다들 쓰시는 데는 그 기준이 어떻게 잡혀 있나요?
10.23 17:18
유나작성자영상 디자이너 · 6년차
저는 외주도 거의 직거래라 플랫폼 자동 완료 기준은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말씀하신 그 지점이 딱 제 1차 멈춘 건이더라고요. 완료 누를 자리 자체가 안 생기니 잔금이 계속 떠 있었거든요. 그 뒤로는 견적서에 "2차까지, 7일 내 미확정이면 완료 간주"로 박아두는 쪽으로 바꿨어요. 플랫폼 규정이 제각각이면 차라리 제 항목으로 먼저 못 박아두는 게 덜 묶이더라고요.
10.23 17:18
수민BX 디자이너 · 9년차
저는 로고·BX라 밖에서 할 땐 착수금 50%에 시안 전달 전 잔금을 받거든요. 입금 시점을 플랫폼 완료 버튼이 아니라 제가 정한 단계에 묶어두려고 그렇게 짠 건데, 막상 플랫폼 안에서 받을 땐 그 시점을 제가 못 정하잖아요. 그게 제일 걸리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완료 처리가 빨리 됐는데도 정산 사이클이 다음 마감으로 넘어가서, 체감상 완료일보다 그 '마감일'에 묶여 있었거든요. 그때 계약 때 정산 기준일을 메일로 안 박아둔 게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유나님은 그 1차에서 멈춘 건, 입금 시점을 완료 기준으로 잡으셨어요 아니면 단계별로 끊어두셨어요? 다들 그 기준일을 어디서부터 적어두시는지 궁금합니다.
10.26 05:56
유나작성자편집 디자이너 · 4년차
저는 그때 단계별로 못 끊어둔 쪽이었어요. 입금 시점을 완료 기준에 맡겨뒀다가 1차에서 멈추니 결국 0원으로 끝나버렸거든요. 그 뒤로는 견적 보낼 때 1차 넘기면 얼마, 완료되면 얼마 식으로 단계랑 금액을 메일 본문에 박아두는 편이에요. 플랫폼 완료 버튼 시점은 제가 못 정하니까, 적어도 메일에 남긴 그 기준 하나는 제 손에 쥐고 있고 싶더라고요.
수민님은 밖에서 쓰시던 50%-잔금 그 문구, 플랫폼 메시지에라도 한 번 적어두시는 편이세요?
10.26 05:57
수민BX 디자이너 · 9년차
솔직히 저는 플랫폼 메시지엔 안 적어두는 쪽이었어요. 완료 버튼 시점을 제가 못 정하니 그 문구가 거기선 힘이 없다고 봤거든요. 그런데 말씀 듣고 보니 핵심은 강제력이 아니라 기준 하나를 제 손에 쥐는 거더라고요.
저도 밖에선 착수금 50%에 시안 전달 전 잔금으로 깔아두면서, 정작 플랫폼 안에선 어차피 완료 버튼이 정한다며 아무것도 안 남겼거든요. 다음부턴 버튼은 못 움직여도 1차 넘기면 여기까지는 메시지에 한 줄이라도 박아둬야겠네요.
첫 외주 때 완료 넘기고 입금까지 2주 넘게 걸렸거든요. 그것도 세금계산서 끊고 정산일이 매달 말일이라는 걸 나중에 알아서, 작업 끝난 날이 기준이 아니더라고요. 그때 '완료=입금'이 전혀 아니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저는 플랫폼은 아직 등록 전이라 수수료 떼이고 또 거기서 며칠 더 묶이면 체감이 어떨지 감이 안 잡혀서요. 그리고 유나님처럼 1차 편집본만 넘기고 멈춘 경우엔 플랫폼에서 그 중간 단계 대금은 아예 안 잡히는 건지도 궁금해요. 선배님들은 완료 버튼 누른 날이랑 실제 입금일 사이 간격, 플랫폼마다 많이 다르셨나요?
저는 인하우스라 플랫폼 정산을 직접 돌려본 쪽은 아니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긴 어려운데, 그 1차 편집본 멈춘 건 플랫폼이 아니라 직거래였거든요. 그래서 중간 단계 대금이 아예 안 잡혔어요. 완료 버튼이랑 입금일 간격도, 결국 플랫폼 규정보다 "착수·중간 지점을 어디로 잡아뒀나"가 더 크더라고요. 작업 끝난 날이 기준이 아니라는 거, 저도 그 세금계산서랑 정산일에서 똑같이 뜨끔했어요. 그 중간 지점을 계약 항목으로 미리 박아두는 쪽을 추천드려요.
크몽 안전결제 기준으로 저는 완료 처리 누르고 평균 닷새쯤 걸렸어요. 그런데 유나님이 물으신 "며칠"은 사실 두 구간이 섞여 있거든요. 하나는 구매확정 자동 대기기간이고, 다른 하나는 플랫폼이 대금 내려주는 정산 주기예요. 저는 전자는 7일 고정이었고, 후자가 주마다 끊겨서 타이밍 나쁘면 열흘 넘게 묶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요즘 "완료 버튼 = 입금"이 아니라, 구매확정이 자동으로 넘어가는 날이 며칠 뒤인지부터 봅니다. 그 숫자는 플랫폼마다 문서에 한 줄로 잡히거든요. 입금 지연으로 느끼는 것 중 절반은 그 자동확정 대기였어요.
며칠 걸리느냐보다 저는 '완료가 언제로 찍히느냐'가 더 무섭더라고요. 유나님이 겪으신 1차에서 멈춘 건은 정산이 느렸던 게 아니라 완료 버튼을 누를 자리 자체가 안 생긴 거잖아요. 저는 크몽 안전결제로 받을 때 입금 자체는 완료 처리하고 며칠이면 들어오는 편인데, 정작 돈이 묶이는 구간은 그 '완료 처리'까지 가는 길이었어요. 수정 돌다 상대가 확정을 안 눌러주면 잔금이 그 안에 계속 떠 있거든요. 9년 하면서 보니까 입금일 자체보다, 완료 시점을 견적서에 '몇 차까지, 며칠 내 미확정이면 자동 완료'로 미리 못 박아두는 쪽이 차라리 덜 묶이더라고요. 다만 이 자동 완료 규정이 플랫폼마다 제각각이라, 다들 쓰시는 데는 그 기준이 어떻게 잡혀 있나요?
저는 외주도 거의 직거래라 플랫폼 자동 완료 기준은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말씀하신 그 지점이 딱 제 1차 멈춘 건이더라고요. 완료 누를 자리 자체가 안 생기니 잔금이 계속 떠 있었거든요. 그 뒤로는 견적서에 "2차까지, 7일 내 미확정이면 완료 간주"로 박아두는 쪽으로 바꿨어요. 플랫폼 규정이 제각각이면 차라리 제 항목으로 먼저 못 박아두는 게 덜 묶이더라고요.
저는 로고·BX라 밖에서 할 땐 착수금 50%에 시안 전달 전 잔금을 받거든요. 입금 시점을 플랫폼 완료 버튼이 아니라 제가 정한 단계에 묶어두려고 그렇게 짠 건데, 막상 플랫폼 안에서 받을 땐 그 시점을 제가 못 정하잖아요. 그게 제일 걸리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완료 처리가 빨리 됐는데도 정산 사이클이 다음 마감으로 넘어가서, 체감상 완료일보다 그 '마감일'에 묶여 있었거든요. 그때 계약 때 정산 기준일을 메일로 안 박아둔 게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유나님은 그 1차에서 멈춘 건, 입금 시점을 완료 기준으로 잡으셨어요 아니면 단계별로 끊어두셨어요? 다들 그 기준일을 어디서부터 적어두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때 단계별로 못 끊어둔 쪽이었어요. 입금 시점을 완료 기준에 맡겨뒀다가 1차에서 멈추니 결국 0원으로 끝나버렸거든요. 그 뒤로는 견적 보낼 때 1차 넘기면 얼마, 완료되면 얼마 식으로 단계랑 금액을 메일 본문에 박아두는 편이에요. 플랫폼 완료 버튼 시점은 제가 못 정하니까, 적어도 메일에 남긴 그 기준 하나는 제 손에 쥐고 있고 싶더라고요. 수민님은 밖에서 쓰시던 50%-잔금 그 문구, 플랫폼 메시지에라도 한 번 적어두시는 편이세요?
솔직히 저는 플랫폼 메시지엔 안 적어두는 쪽이었어요. 완료 버튼 시점을 제가 못 정하니 그 문구가 거기선 힘이 없다고 봤거든요. 그런데 말씀 듣고 보니 핵심은 강제력이 아니라 기준 하나를 제 손에 쥐는 거더라고요. 저도 밖에선 착수금 50%에 시안 전달 전 잔금으로 깔아두면서, 정작 플랫폼 안에선 어차피 완료 버튼이 정한다며 아무것도 안 남겼거든요. 다음부턴 버튼은 못 움직여도 1차 넘기면 여기까지는 메시지에 한 줄이라도 박아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