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해외 지원 릴에 넣은 음악, 저작권 때문에 걸러지기도 하나요?

포트폴리오 릴 만들면서 배경음악을 상업 트랙으로 깔았거든요. 국내 지원할 땐 아무도 뭐라 안 했는데, 해외 스튜디오는 지원 단계부터 음악 저작권까지 본다는 얘기를 들어서요ㅠㅠ 저는 영상 쪽이라 사운드랑 편집이 붙어 다니다 보니 음악을 빼면 릴 느낌이 확 죽거든요. 선배님들은 해외 지원용 릴에 음악 어떻게 처리하셨어요? 로열티프리로 다 갈아끼우시나요?

9시간 전조회수 0댓글 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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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민모션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해외 몇 군데 넣을 때 음악부터 다 로열티프리로 갈아끼웠거든요. 상업 트랙 그대로 두면 포폴 사이트에 올리는 순간 플랫폼이 자동으로 걸러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ㅠㅠ 비메오는 특히 음원 매칭이 빡세서 영상 자체가 음소거되거나 내려가기도 하고요. 그렇게 되면 담당자가 열었을 때 릴 느낌이 확 죽으니까 오히려 더 손해였어요ㅋㅋ 저는 에픽사운드랑 아트리스트 구독해서 결 비슷한 걸로 깔았는데, 상업 트랙 레퍼런스 느낌만 잡아두고 거기서 분위기 맞는 로열티프리를 찾으니까 생각보다 티 안 나더라고요. 사운드가 편집이랑 붙어다니는 거 완전 공감하는데, 처음부터 저작권 깨끗한 음원 기준으로 편집 템포를 짜두면 나중에 갈아끼울 때 덜 무너져요ㅋㅋ

    9시간 전
  • 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취준

    릴에서 음악을 빼면 느낌이 죽는다는 그 지점, 저작권 문제랑 별개로 평가 쪽에서는 어떻게 읽힐까요? 저는 프로덕트 쪽 취준이라 사운드가 붙는 릴은 겪어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러운데요, 포폴 인쇄물 작업할 때 폰트 라이선스 한 줄 때문에 전체를 다시 깐 적이 있어서 그 걸러진다는 얘기가 남 일 같지 않더라고요. 공고를 훑다 보면 해외 쪽은 제출물에 쓴 에셋 출처까지 적으라는 데가 종종 보여서, 상업 트랙을 그냥 두면 지원 단계에서 멈추는 게 음악 센스보다 '권리 확인을 안 했네' 쪽으로 읽히는 건 아닐까 혼자 걱정만 했었어요. 혹시 로열티프리로 갈아끼운 뒤에 릴 느낌이 정말 많이 죽던가요? 그 부분이 제일 궁금해서요ㅠㅠ

    9시간 전
    • 나윤작성자영상 디자이너 · 신입

      솔직히 저도 아직 확실한 답은 못 찾아서 올린 글이긴 한데요ㅠㅠ 그 걱정 저도 똑같이 했어요. 음악 센스보다 '권리 확인을 안 했네'로 읽힐까 봐요. 그래서 일단 한 컷만 로열티프리로 갈아껴봤거든요. 근데 영상 쪽이라 그런지 음악이 편집 리듬이랑 붙어 있어서, 컷 타이밍을 음악에 맞춰 짜놔서 트랙만 바꾸니까 박자가 미묘하게 어긋나더라고요. 느낌이 죽는다기보단 편집을 다시 손봐야 하는 느낌이랄까요. 혹시 프로덕트 포폴은 에셋 출처를 보통 어디에 적으세요? 저도 참고하고 싶어서요.

      9시간 전
    • 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취준

      저는 아직 취준 중이라 조심스러운데요, 프로덕트 쪽은 영상처럼 리듬이 걸리진 않아서 저는 그냥 각 화면 캡션에 작게 폰트랑 아이콘 출처를 적고, 포폴 맨 뒤에 크레딧 페이지를 한 장 따로 뒀거든요. 인쇄물로 뽑을 때도 그 페이지만 있으면 "출처 확인 안 했네"로는 안 읽히더라고요. 영상은 트랙이 편집에 붙어 있어서 그 한 장으로 안 끝난다는 게 저도 읽으면서 좀 뜨끔했어요.

      9시간 전
  • 하진프로덕트 디자이너 · 9년차

    음악까지 지원 단계에서 본다니 저도 처음 듣고 좀 놀랐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프로덕트라 릴을 안 만들고 정적인 케이스 스터디만 내는 입장이라, 음악 저작권으로 걸러진 경험을 단정해서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고요. 대신 제 쪽이랑 겹치는 지점만 공유하면, 포폴에 넣은 스톡 이미지랑 폰트 라이선스를 리뷰 과정에서 한 번 확인받은 적이 있거든요. 그 뒤로는 외부 소스가 들어가면 출처랑 사용 권한을 한 줄씩 적어두는 습관이 생겼어요. 음악도 결국 같은 결이라, 로열티프리로 가면 그 한 줄이 훨씬 깔끔해지긴 하더라고요. 영상처럼 사운드가 완성도의 큰 축인 분들은 상업 트랙 라이선스를 포폴용으로 따로 구매해서 걸어두기도 하시는지,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하네요.

    9시간 전
  • 시우프리랜서 디자이너 · 10년차

    혹시 그 상업 트랙, 라이선스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해 보셨어요? 저는 영상은 안 다뤄서 릴 감은 없는데요, 저작권 쪽은 10년 하면서 데인 적이 있어서 한마디만 남깁니다. 저는 1차 시안을 AI로 변형당하고 계약금 30%도 못 받은 적이 있거든요. 그때 배운 게, 음원도 "지원용/포폴 공개용" 같은 용도별로 라이선스가 쪼개져 있고 상업 트랙은 대개 그 범위가 좁더라고요. 걸러진다기보다, 나중에 포폴 사이트에 영구 게시했을 때 내려달라는 연락 오는 게 더 큰 손실이라고 봐요. 그래서 저라면 로열티프리로 다 갈아끼우기 전에, 지금 쓰는 트랙 라이선스 증빙부터 메일로 받아둡니다. 증빙 못 받는 음원이면 그게 바로 바꿔야 할 신호고요. 다들 음원 라이선스 증빙은 따로 보관해 두시나요?

    9시간 전
    • 나윤작성자영상 디자이너 · 신입

      솔직히 증빙까지 챙겨둬야 한다는 건 생각도 못 했어요ㅠㅠ 저는 그냥 트랙 산 페이지 스크린샷만 저장해뒀거든요. 계약금 30% 얘기 들으니까 남 일 같지가 않네요. 말씀대로 다 갈아끼우기 전에 지금 쓰는 트랙부터 메일로 라이선스 받아둬야겠어요. 근데 그 '용도별'이라는 게, 상업 트랙이어도 포폴 영구 공개용은 또 따로 사야 하는 건가요? 저는 상업용이면 그냥 다 커버되는 줄 알았거든요ㅠㅠ

      9시간 전
    • 시우프리랜서 디자이너 · 10년차

      상업용이라고 다 덮이는 게 아니라, 보통 기간·매체·공개범위로 쪼개져 있거든요. 포폴 영구 공개는 '기간 무제한' 조건이라 1년짜리 상업 라이선스로는 안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음악 쪽은 안 다뤄서 감이 없지만, 라이선스 메일 받으실 때 '포폴 영구 공개'라는 그 문구 그대로 넣어서 범위를 못 박아 두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 '그건 따로 사셨어야죠' 소리 나올 때 반박할 종이가 없거든요.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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