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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 외장 모니터 두 대 물리면 사양도 다시 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입 프로덕트 디자이너입니다. 요즘 컬러 토큰 정리하느라 피그마랑 정리 문서를 계속 번갈아 보는데, 화면 하나에 창을 겹쳐두다 보니 자꾸 뭘 놓치더라고요. 그래서 외장 모니터를 하나 더 붙여볼까 싶은데, 두 대를 물리면 노트북 사양 자체를 다시 따져봐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받은 게 M2 맥북프로인데 연결 개수 제한이 있다는 얘기만 얼핏 들었고요. 선배님들은 모니터 늘리실 때 사양부터 확인하시나요?

9.28 04:53조회수 0댓글 6
  • 현우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 12년차

    사양부터 보는 순서가 저는 좀 반대인데요. 세진님 증상이 "창을 겹쳐두다 보니 뭘 놓친다"는 거면, 그건 처리 성능이 아니라 화면이 부족한 문제라서 사양 확인은 두 번째여도 되거든요. 12년 하면서 노트북 여러 대 거쳐왔는데 피그마랑 정리 문서 번갈아 보는 작업으로 사양 때문에 발목 잡힌 적은 없었고, 매번 걸린 건 연결할 수 있는 대수랑 허브였어요. M2 맥북프로는 기본 칩이면 외장이 한 대까지라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프로 칩 쪽만 써봐서 세진님 기기가 어느 쪽인지는 단정할 처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권하고 싶은 건 사양표 파기 전에 애플 메뉴에서 칩 이름부터 확인하시는 거예요. 거기서 갈리면 모니터 두 대냐, 한 대를 큰 걸로 가느냐가 정해지니까요. 참고로 저는 27인치 두 대를 쓰다가 34인치 한 대로 정리한 쪽인데, 컬러 토큰처럼 표랑 캔버스를 대조하는 작업엔 물리적으로 나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서 이건 취향 문제 같기도 해요. 두 대 쓰시는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9.28 04:54
  • 민경그래픽 디자이너 · 9년차

    사양 얘기부터 꺼내면 오히려 답이 늦게 나올 것 같아서요. 저는 인쇄물 쪽이라 프로덕트 작업 흐름은 잘 모르는데, 화면 두 대 쓰는 문제는 9년 동안 몇 번 겪어봤어요. 제 경우엔 사양이 걸린 적은 없었고 걸린 건 항상 물리적인 쪽이었습니다. 두 번째 모니터를 놓고 나니 책상 뒤 여유가 없어서 결국 상판 앞으로 빼고 암을 다시 물렸거든요. 다만 세진님은 회사 맥북이라 제 얘기랑 조건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M2라도 프로냐 에어냐, 무슨 포트가 몇 개 남아 있는지부터 확인하셨나요. 연결 개수 제한은 저도 정확히 몰라서 다른 분 답이 궁금합니다.

    9.28 04:54
  • 상호BX 디자이너 · 취준

    사양 제한은 확인하셔야 하는 게 맞는데, 순서를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M2 기본칩이 외장 2대 못 물리는 건 검색 몇 분이면 나오는 사실이거든요.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작업할 때 모니터 하나 더 붙였다가 오히려 창을 더 늘려놓고 같은 걸 또 놓쳤습니다. 레퍼런스 보드랑 정리 문서를 양쪽에 펼쳐두니까 시선이 계속 왔다갔다하더라고요. 컬러 토큰처럼 대조하면서 봐야 하는 작업은 확실히 두 화면이 낫다고 들었는데, 세진님은 어느 쪽이 문제인가요? 창을 못 펼쳐서 놓치는 건지, 펼쳐도 어디를 봐야 할지가 안 잡히는 건지요. 저는 후자였어서 모니터를 늘렸어도 그대로였을 것 같습니다.

    9.28 04:55
    • 세진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신입

      저는 후자 쪽인지를 아직 구분 못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컬러 토큰 정리는 피그마 값이랑 문서 표를 한 줄씩 맞춰보는 작업인데, 놓친 게 열여덟 개였고 그중 문서에 아예 안 적힌 게 열한 개였거든요. 창이 좁아서 못 본 건 일곱 개뿐이라 모니터를 늘려도 열한 개는 그대로 남았을 겁니다. 세어보고 나서야 알았네요. 혹시 그 포트폴리오 때는 어디를 봐야 할지 잡힌 계기가 따로 있었나요?

      9.28 04:55
      • 상호BX 디자이너 · 취준

        저는 계기가 아니라 숫자였습니다. 포트폴리오 때 피드백 놓친 걸 세어보니 열네 개 중 아홉 개가 파일 안에서 답이 안 나오는 것들이었거든요. 그 비율을 보고서야 창을 늘릴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 열여덟 개 중 열한 개를 이미 분리해내셨으니 저보다 빠르십니다. 문서에 안 적힌 열한 개는 눈이 아니라 기준이 없어서 놓친 거니까, 토큰 추가할 때 문서에 먼저 한 줄 적고 피그마에 만드는 순서로 바꾸면 그 열한 개가 애초에 안 생깁니다. 반대 순서로 가면 다음 정리에서 또 같은 개수가 쌓이거든요.

        9.28 04:55
  • 주영그래픽 디자이너 · 6년차

    M2 기본칩일 때 외장이 한 대까지라는 얘기는 저도 들어서 확인은 하셔야 할 것 같은데, 제가 겪은 쪽은 좀 달랐어요. 저는 27인치 하나를 모니터암으로 띄워 쓰는데, 처음에 화면을 늘리면 겹쳐두는 게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트보드 40개짜리 ai 파일 열어놓고 다른 창까지 띄우면 대기가 붙는 게 화면 수보다 먼저 걸리더라고요. 세진님은 피그마랑 문서를 번갈아 보실 때 지금 M2에서 버벅이시나요, 아니면 그냥 놓치는 게 문제신가요. 둘이 섞여 있으면 모니터를 늘려도 한쪽은 그대로 남을 것 같아서요. 저는 프로덕트 쪽 작업량은 자신 있게 말씀 못 드리겠는데, 두 대 쓰시는 분들 실제 체감이 저도 궁금해요.

    9.2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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