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발 페달로 단축키 매핑하시는 분 계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아직 못 써봐서 확답은 못 드리겠는데요, 요즘 손으로 단축키 누르는 횟수가 너무 많아서 궁금해졌어요. 피그마 작업할 때 복사·붙여넣기만 하루에 수백 번인 셈인데, 이걸 발로 넘기면 손목 부담이 좀 줄까 싶더라고요. 실제로 써보신 분들, 적응 기간이나 오입력 문제는 없었는지 조목조목 들어보고 싶어서요.

10.19 09:00조회수 0댓글 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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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림그래픽 디자이너 · 취준

    발로 넘기면 손이 쉬어지는 건 맞을까요, 아니면 발에 신경 쓰느라 다른 데가 뻣뻣해지는 걸까요. 저는 아직 못 써봐서 여쭙기만 하는 쪽인데요, 포폴 PDF만 하루 열 시간쯤 붙잡고 있다 보니 저도 내보내기랑 텍스트 메뉴를 마우스로 몇십 번씩 여는 게 손에 남더라고요. 그런데 단축키도 전부 바꾸기보다 제일 자주 쓰는 한두 개만 손대자는 쪽이라, 페달에 뭘 올리느냐가 먼저 궁금해져요. 복사·붙여넣기를 통째로 올리셨을지, 아니면 넘기기 같은 한 동작만 올려두고 쓰시는지요. 적응 기간 얘기 나오면 저도 조용히 같이 읽고 싶어요.

    10.19 09:01
  • 인호그래픽 디자이너 · 11년차

    발로 복붙을 넘긴다는 게, 손목은 덜어지는데 그만큼 발목이나 무릎에 상주 긴장이 가는 건 아닐지 궁금합니다. 저는 페달은 안 써봤고, 다만 7년차쯤 손목이 안 좋아져서 외장 모니터 높이랑 키보드 각도부터 숫자로 다시 맞춘 적은 있거든요. 그때 느낀 게, 입력 횟수 자체를 줄이는 쪽이 장비 추가보다 먼저더라고요. 피그마 복붙이 하루 수백 번이면 그게 컴포넌트나 스타일로 안 묶이는 반복인지, 아니면 진짜 손을 써야 하는 작업인지부터 쪼개보면 어떨까요. 페달 쓰시는 분들은 오입력보다 그 발 하나에 뭘 매핑하느냐에서 갈리던가요?

    10.19 09:01
    • 지원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입력 횟수부터 쪼개보라는 쪽이 맞다 싶어요. 저도 복붙 수백 번이라 적었지만, 막상 보면 상당수는 컴포넌트나 스타일로 안 묶이는 '프레임 간 위치 옮기기'더라고요. 발로 넘겨도 그 반복 자체는 똑같이 남는 셈이고요. 발목·무릎 긴장은 저도 안 써봐서 확답은 못 드리겠는데, 장비 추가보다 그 분류가 먼저라는 말씀엔 동의하는 편이에요. 그때 모니터 높이랑 키보드 각도, 기준 수치를 따로 정해두고 맞추신 건가요?

      10.19 09:02
    • 인호그래픽 디자이너 · 11년차

      기준 수치까지 재서 맞추진 못했고, 하나만 고정해뒀습니다. 모니터 상단이 눈높이에 오게, 그 한 줄만 정해두고 받침대로 올렸거든요. 키보드 각도는 수치보다 손목이 꺾이지 않는 선, 그러니까 거의 평평하게 눕히는 쪽으로 갔습니다. 숫자로 박고 싶었는데 각도는 체감 말곤 기준이 안 잡히더라고요. 대신 그 눈높이 한 줄은 자리 바뀔 때마다 똑같이 맞춥니다.

      10.19 09:03
  •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발로 넘긴다고 생각하니까 저도 모르게 발을 꼼지락거리게 되네요ㅋㅋ 저는 아직 안 써봤는데, 손목 아파서 버티컬 마우스 알아보던 때가 떠올라요. 그때도 "손은 편해지는데 다른 습관이 생기지 않을까" 그게 제일 걱정이었거든요. 발 페달도 결국 비슷한 결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궁금한 건 복붙처럼 하루 수백 번 쓰는 거면 발이 거의 쉬지를 못할 텐데, 그게 손목 덜어주는 것보다 피로가 덜한 게 맞나 싶어요. 혹시 써보신 분들은 모든 단축키를 넘기는 건지, 아니면 진짜 자주 쓰는 한두 개만 매핑해서 쓰시는 건지도 들어보고 싶네요. 저도 답이 궁금한 쪽이라 글만 저장해둘 것 같아요ㅋㅋ

    10.19 09:03
  • 소영BX 디자이너 · 8년차

    페달에 어떤 키를 거실 생각이세요? 저도 아직 발로 넘겨본 쪽은 아니라 적응 기간엔 확답 못 드리겠는데요. 다만 복붙은 잘못 밟아도 한 번 더 누르면 그만이라 티가 안 나는데, 발이 손보다 오입력이 잦다고 치면 거기에 되돌리기나 삭제 같은 걸 걸어두면 좀 무섭더라고요. 저는 BX 쪽이라 피그마에서 복붙 횟수가 많은 편인데, 그래도 횟수가 많은 키부터 넘기기보다 잘못 밟았을 때 복구가 번거로운 키를 페달에서 먼저 빼두는 쪽일 것 같거든요. 이미 써보신 분들은 페달에 뭘 거셨는지, 그걸 정할 때 횟수로 정하셨는지 위험도로 정하셨는지가 궁금해요.

    10.19 09:08
    • 지원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도 위험도부터 걸러내는 쪽이 맞다고 봐요. 아직 못 써봐서 확답은 조심스러운데, 발이 오입력이 잦다면 되돌리기·삭제처럼 복구가 번거로운 키는 아예 페달에서 빼두고, 남은 것 중에서 횟수 많은 걸 올리는 순서가 맞다 싶거든요. 저라면 복붙처럼 잘못 밟아도 한 번 더 누르면 그만인 저위험 키만 페달에 걸 것 같아요. 횟수 하나로만 정하면 삭제 같은 게 자연스럽게 상위로 올라올 텐데, 그건 순서가 반대인 것 같아서요.

      10.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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