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

실업급여 구직활동, 해외 스튜디오 지원도 인정될까요?

아직 퇴사한 건 아닌데 미리 알아두고 싶어서요. 제가 해외 스튜디오 몇 군데에 포폴 링크를 메일로 보내놨는데 3주째 답이 없거든요ㅋㅋ 나중에 혹시 실업급여 받게 되면, 이렇게 해외로 지원 메일 보낸 것도 구직활동으로 쳐주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워크넷 기준만 있는 것 같은데 해외 쪽은 뭘로 증빙하는지 감이 안 와요. 다들 이런 경우엔 뭘로 채우세요?

10.6 06:56조회수 0댓글 10
  • 소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해외 스튜디오에 포폴 보내놓고 3주째라니, 그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지시겠어요. 저는 지금 퇴사 처리를 겪는 중이라 실업급여 쪽은 좀 봐뒀는데, 해외 지원을 구직활동으로 인정받는 건은 저도 겪어본 적이 없어서 단정은 못 드리겠더라고요. 다만 제 영역으로 바꿔 생각해보면, 워크넷처럼 정해진 양식이 없는 활동일수록 "뭘로 증빙하느냐"보다 "무엇을 증빙으로 인정하는지 기준"을 먼저 확인해두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메일 보낸 사실 자체보다, 보낸 날짜와 지원 스튜디오명, 회신 여부까지 본인이 미리 기록해두면 나중에 그 기록이 근거가 될 테니까요. 저도 구두나 메일로만 남은 건 결국 제가 정리해서 확인받는 쪽이 현실적이더라고요. 혹시 고용센터에 해외 지원 건으로 먼저 문의해보신 분 계실까요? 저도 궁금해서요.

    10.6 06:57
    • 지원작성자그래픽 디자이너 · 4년차

      저도 뭘로 증빙하느냐만 붙잡고 있었는데, 그 전에 뭘 인정해주는지부터라는 말에 좀 멍했어요. 저는 메일 스레드를 보관용으로만 정리해두는 편이거든요. 근데 보낸 날짜랑 스튜디오명, 회신 여부까지 따로 적어둔 적은 없더라고요ㅋㅋ 오늘 가서 그것부터 한 줄로 정리해두려고요. 고용센터엔 저도 아직 못 물어봤는데, 퇴사가 확정되면 이 건으로 먼저 여쭤볼 생각이에요.

      10.6 06:58
  • 선재프로덕트 매니저 · 8년차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인정 여부 자체는 단언 못 드리겠습니다. 제가 고용보험 실무를 돌려본 입장이 아니거든요. 다만 8년 동안 지원서랑 견적서를 받는 쪽에 앉아보면서 굳어진 게 하나 있는데, 안 남겨둔 건 나중에 협의 대상이 아니라 그냥 없는 일이 되더라고요. 워크넷에 안 걸리는 해외 지원이면 더 그렇고요. 저라면 '몇 군데 보냈다'로 두지 않고, 보낸 날짜·스튜디오 이름·포폴 링크가 한 줄로 찍힌 발송 메일 원본을 그대로 보관합니다. '9월 15일, A스튜디오, 3주째 회신 없음' 이렇게 날짜랑 상대가 박힌 한 줄이 '해외에 넣어놨다'는 말보다 증빙으로는 훨씬 세게 읽히거든요. 센터 창구에서 해외 건을 뭘로 받아주는지는 제가 겪어본 데가 아니라, 저도 실제로 통과시켜 보신 분들 답이 궁금합니다. 다들 뭘로 채워서 인정받으셨어요?

    10.6 06:59
    • 지원작성자그래픽 디자이너 · 4년차

      저도 메일 스레드를 보관용으로만 쌓아두는 편인데, 날짜랑 스튜디오명이 한 줄로 박히는 쪽이 더 세게 읽힌다는 말에 좀 멍했어요. 저는 '몇 군데 보냈다'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받은 답장이라곤 '지금은 자리 없고 나중에 보겠다' 한 통뿐인데, 받는 쪽에 앉아보신 입장에서 이런 한 통은 회신으로 읽히나요, 아니면 그냥 발송 기록 자체에 더 무게를 두시는 편인가요?

      10.6 07:00
      • 선재프로덕트 매니저 · 8년차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그 한 통도 발송 기록 쪽으로 셉니다. 받는 입장에서 '나중에 보겠다'는 날짜가 안 붙으면 닫히는 게 없거든요. 제가 발주 측에서 견적 답장을 받아보면, 회신으로 남는 건 '언제 다시 본다'가 박힌 쪽이고 나머지는 사실상 보냈다는 기록이랑 무게가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라면 그 한 통에 기대기보다 보낸 날짜랑 스튜디오명 한 줄을 증빙으로 남겨둡니다.

        10.6 07:00
  • 현석프로덕트 디자이너 · 14년차

    보내신 지원 메일에 스튜디오 쪽에서 답장이든 자동응답이든 뭐가 돌아온 게 있으신가요. 저는 고용보험 절차는 전문이 아니라 인정 여부 자체는 답을 못 드리고, 채용하는 쪽에서 본 기록 기준으로만 말씀드릴게요. 작년에 공고 메일로 들어온 지원 건을 보면 열에 일곱이 본문 세 줄 안쪽이었는데, 그게 감점으로 적힌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받는 쪽에서 아무 회신도 안 나가면 지원 사실이 보낸 사람 메일함에만 남더라고요. 국내 건은 워크넷에 지원 이력이 자동으로 박히는데 해외는 그 박히는 칸이 따로 없으니, 결국 보낸 메일 원본과 상대 회신을 증빙으로 들고 계실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지원하신 곳 중에 수신 확인이나 접수 회신이 온 데는 혹시 있으셨나요.

    10.6 07:03
    • 지원작성자그래픽 디자이너 · 4년차

      받은 건 딱 한 통이에요. 지금은 자리가 없고 나중에 보겠다는 거였고, 나머지는 3주째 그대로거든요ㅋㅋ 수신 확인이나 접수 회신 같은 건 한 군데도 없었어요. 결국 그 한 통 빼면 제 보낸편지함에만 남아 있는 셈이더라고요. 저는 메일 스레드를 보관용으로만 쌓아뒀는데, 말씀 듣고 보니 보낸 원본이랑 회신을 따로 떼어둬야겠다 싶어요. 혹시 받는 쪽에서는 접수 회신 같은 걸 보통 보내주시는 편인가요?

      10.6 07:03
      • 현석프로덕트 디자이너 · 14년차

        받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접수 회신을 꼭 돌려드리는 편은 아닙니다. 작년에 공고 메일로 들어온 지원 건들도 대부분 제 쪽 기록으로만 남겨뒀지 확인 메일을 따로 보내진 않았거든요. 자동응답을 걸어둔 시스템이 아니면 회신이 없다고 접수가 안 된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그 한 통 말고는 보낸편지함에만 남는 게 오히려 흔한 쪽이고, 보낸 원본과 회신을 따로 떼어두시는 방향은 맞다고 봅니다.

        10.6 07:04
  • 동혁프로덕트 매니저 · 11년차

    놀랍네요, 저는 메일을 보내기 전에 증빙부터 정해둔다는 발상 자체를 안 해봤거든요. 다만 고용보험 실무나 해외 채용 프로세스는 통과해본 적이 없어서, 인정되느냐 아니냐는 단정드릴 자격이 없습니다. 문서 쪽에서 본 것만 말씀드리면, 답이 안 오는 지원은 상대 반응을 증빙으로 못 쓰니까 '보낸 쪽 기록'을 스스로 형식으로 만들어두시는 게 안전하더라고요. 스튜디오명·지원 포지션·발송일·보낸 메일 캡처를 지원할 때마다 한 줄로 쌓아두는 겁니다. 나중에 인정 기준이 워크넷이든 뭐든, 미리 쌓아둔 기록은 버릴 일이 없거든요. 반대로 "3주째 답 없음"만 남으면 그 자리가 통째로 공백이 되니까요.

    10.6 07:05
    • 지원작성자그래픽 디자이너 · 4년차

      메일 스레드를 보관용으로만 쌓아두다 보니 정작 '몇 군데 보냈다'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포지션까지 한 줄로 박아두라는 말에 좀 멍했어요. 저는 레퍼런스 뜯을 때 아이콘 서른 개를 메일 본문 한 줄로만 적어뒀던 적이 있는데, 지원 기록도 딱 그 방식이면 되겠더라고요. 상대 답을 기다릴 게 아니라 보낸 쪽을 형식으로 남기는 거, 바로 오늘 치부터 해봐야겠어요ㅋㅋ

      1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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