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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 뷰포트 버벅일 때 CPU 클럭부터 봐야 할까요?

라이노로 넘어온 지 반년쯤 됐는데, 파트 몇 개 안 되는 목업도 뷰포트가 자꾸 버벅이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그래픽카드만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뷰포트 끊김은 CPU 싱글코어 클럭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서 멈칫했어요. 저는 신입이라 뭐가 먼저인지 판단이 잘 안 서는데, 버벅임 잡을 때 CPU랑 GPU 중에 어디부터 손대셨어요? 진짜 궁금해요!!

10.11 06:30조회수 0댓글 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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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훈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라이노는 제 영역이 아니라 단정은 못 하는데요, 피그마에서 컴포넌트 수백 개짜리 파일 돌릴 때 비슷한 착각을 한 적이 있어요. 렉 잡겠다고 GPU부터 의심했는데, 막상 프로파일 떠보니 병목이 싱글스레드 처리 쪽이더라고요. 그래서 "뷰포트 끊김=CPU 싱글코어"라는 말이 라이노에서도 그럴듯하게 들리긴 하는데, 2D 벡터 환경이랑 3D 지오메트리 연산은 파싱 기준 자체가 다를 테니 그대로 옮기긴 조심스럽네요. 신입이시면 더더욱 남 말로 판단하지 마시고, 버벅이는 그 목업 띄운 상태에서 작업관리자로 CPU 코어별 점유랑 GPU 사용률을 직접 한 번 찍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어느 쪽이 먼저 100% 치는지 보면 손댈 순서가 보이거든요. 저도 라이노 쓰시는 분들 답변이 궁금하네요.

    10.11 06:31
  • 남선산업디자이너 · 8년차

    목업 파트 열 몇 개짜리 파일인데도 뷰포트가 끊겨서 CPU부터 봤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라이노를 양산 도면 받치는 용도로 주로 쓰는데, 서페이스를 많이 쌓거나 블록 참조가 겹치면 그래픽카드를 바꿔도 체감이 거의 안 늘더라고요. 돌리기 전에 지금 버벅이는 파일이 폴리곤 메시가 무거운 건지, 서페이스 연산이 밀리는 건지부터 나눠서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메시 표시 밀도나 커브 분할값 같은 표시 설정을 먼저 만졌을 때 클럭이나 카드를 안 건드리고도 끊김이 줄었던 경우가 저는 더 많았거든요. 다만 하드웨어 어느 쪽이 먼저냐는 제가 단정할 범위는 아니라서, 파일을 열었을 때 뭐가 먼저 밀리는지 조건을 적어두고 물어보시면 답이 더 정확하게 돌아올 것 같습니다.

    10.11 06:33
  • 예린BX 디자이너 · 5년차

    반년 전쯤 리뉴얼 키비주얼 변형안을 열 몇 개씩 쌓아두다가 저장할 때마다 화면이 미끄러지듯 끊겼던 적이 있어요. 저는 그걸 당연히 그래픽 쪽 문제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근데 현경님 글에서 싱글코어 클럭 얘기 보고 저도 멈칫했어요. 사실 저는 평면 기반이라 라이노 뷰포트가 CPU를 어떻게 쓰는지는 안 해봐서 모르거든요ㅠㅠ 그래서 뭐가 먼저냐는 섣불리 못 짚겠더라고요. 다만 그때 제가 배운 건, 끊김이 올 때마다 "지금 뭘 만지니까 끊겼다"를 한 줄이라도 메모해두니까 나중에 패턴이 보이더라는 거예요. 목업 파트가 몇 개일 때, 어떤 작업할 때 버벅이는지 적어두면 CPU냐 GPU냐 판단할 근거가 쌓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혹시 끊기는 순간이 특정 작업에 몰려 있는지, 아니면 늘 비슷한지 궁금해요!

    10.11 06:34
  • 상호BX 디자이너 · 취준

    부품 바꾸기 전에, 뷰포트 돌리면서 작업관리자나 활동 모니터부터 한번 띄워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끊길 때 어느 쪽이 먼저 100%를 치는지 눈으로 봐야 CPU인지 GPU인지 답이 나오거든요. 저는 라이노는 안 쓰고 BX 쪽이라 3D 성능을 단정할 입장은 못 됩니다. 다만 누가 "CPU 클럭이 중요하다"고 한 말보다, 신입님 파일이 실제로 어디서 걸리는지 숫자로 확인한 게 훨씬 무겁다고 봐요. 한 사람 코멘트는 그날의 인상일 뿐이지 본인 작업 환경의 기준선은 아니니까요. 혹시 버벅일 때 자원 모니터로 둘 중 뭐가 먼저 차오르는지 보신 적 있으세요?

    10.11 06:36
    • 현경작성자산업디자이너 · 신입

      솔직히 저는 버벅일 때 자원 모니터를 제대로 띄워본 적이 없어요ㅠㅠ 그냥 제 컴이 오래돼서 그런가, 아니면 그래픽카드 탓인가 막연히 짐작만 했거든요. 누구 한마디보다 제 파일이 실제로 어디서 걸리는지 숫자로 보라는 말이 진짜 와닿았어요. 저도 다음 목업 돌릴 때 뷰포트 돌리면서 둘 중 뭐가 먼저 100% 치는지 꼭 한번 봐야겠어요. 화면으로 본 건 실물 올 때까진 못 믿는 거랑 비슷한 결 같기도 하고요. 참고할게요!

      10.11 06:37
  • 현주BX 디자이너 · 14년차

    반년 만에 그 질문에 도달했다는 것 자체가 좀 놀랍네요. 먼저 선부터 긋자면 저는 라이노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CPU냐 GPU냐는 단정 못 합니다. 다만 비슷한 구조는 겪어봤어요. 피그마에서 컴포넌트 수백 개짜리 파일이 밀릴 때, 저도 처음엔 기기 사양표 숫자만 붙들고 있었거든요. 14년 하면서 배운 게 하나 있다면, 사양표 클럭 숫자보다 '작업 중에 실제로 뭐가 먼저 100%를 치는지'가 답에 더 가깝더라고요. 그래서 거꾸로 여쭤보고 싶은데, 현경님은 뷰포트 돌릴 때랑 저장할 때 끊김이 같은가요, 아니면 다른가요? 같은 버벅임처럼 느껴져도 어느 동작에서 터지는지를 숫자로 나눠 적어두면, CPU부터 손댈지 GPU부터 손댈지 그 '자리'가 먼저 보일 것 같아서요. 저도 답들이 궁금해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10.11 06:39
    • 현경작성자산업디자이너 · 신입

      나눠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방금 떠올려봤는데, 둘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뷰포트 돌릴 땐 계속 조금씩 걸리는 느낌이고, 저장할 땐 한 번 크게 멈췄다가 풀리거든요. 말씀대로 자원 모니터를 제대로 띄워본 적이 없어서 아직 숫자로는 못 적는데, 그 두 동작부터 따로 메모해두면 될 것 같아요. 다음 목업 돌릴 때 어디서 100% 치는지 꼭 적어볼게요ㅠㅠ

      10.11 06:40
  • 소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현경님처럼 저도 피그마 무거운 파일 돌릴 때 '내 맥북이 약한가' 싶어 사양부터 봤던 적이 있는데요, 저는 앱 화면만 만져서 라이노 뷰포트 끊김이 CPU냐 GPU냐는 조언드릴 처지는 못 됩니다. 다만 하나 걸리는 건, 들으신 그 '싱글코어 클럭' 얘기가 어떤 상황을 두고 한 말인지였어요. 뷰포트를 그냥 돌릴 때 미끄러지듯 끊기는 건지, 뭔가 연산이 걸릴 때 한 번씩 멈칫하는 건지에 따라 손댈 데가 달라 보이거든요. 숫자(클럭)야 부품 바꾼 뒤에 다시 재보면 나오는데, '어디서 끊기는가'를 먼저 정의 안 해두면 돈 들여 바꾸고도 왜 그대로인지 설명이 안 되더라고요. 그 말 해주신 분께 어떤 작업일 때 그랬는지 한 번만 더 여쭤보시는 게 순서상 안전할 것 같아요.

    10.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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