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디자이너 신입 연봉 평균은 어느 정도인가요?

이번에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인 주니어인데요, 디자이너 신입 연봉이 보통 얼마 정도인지 감이 안 잡혀요. 회사 규모별로도 다를 것 같고, 분야별로도 다를 것 같은데요 경험 공유해 주실 분 계신가요?

7.27 13:27조회수 0댓글 1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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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영상 쪽은 연봉 정보가 너무 없어서 여기서 다른 분야라도 참고하고 있어요ㅋㅋ 디자인 직군 전체적으로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혀서 좋아요.

    7.27 13:38
  •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UXUI 기준 서울 중소기업 신입이면 2800~3200만원 사이가 제일 많은 것 같아요. 스타트업은 2600부터 시작하는 데도 있고, 네카라쿠배 같은 대기업은 4000 넘기도 하고요. 근데 대기업은 경쟁이 치열해서 포폴이 진짜 좋아야 해요.

    7.27 13:45
  • 하은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그래픽 쪽은 솔직히 좀 낮아요. 편집디자인 쪽 중소 에이전시 기준 2400~2800 정도예요. 인하우스가 보통 더 높고, 에이전시는 야근 수당이 붙어서 실수령이 높아지는 구조인데요 그건 좋은 게 아니죠... 인쇄 쪽은 더 낮고요.

    7.27 13:46
  • 준호산업디자이너 · 6년차

    산디 신입은 솔직히 디자인 분야 중에서 낮은 축이에요. 대기업 계열 제외하면 2400~2800이 현실이고, 가전이나 자동차 쪽 대기업 가면 3500 이상도 가능해요. 근데 자리가 진짜 적어요.

    7.27 14:11
  • 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 기준으로 시리즈A~B 스타트업이면 3000~3500 사이가 많아요. IT 쪽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고, 비IT 인하우스는 2800 전후가 평균인 것 같아요. 사이닝 보너스 주는 곳도 간혹 있고요.

    7.27 14:14
  • 시우프리랜서 디자이너 · 10년차

    연봉도 중요한데 복지도 같이 봐야 해요. 연봉 3000인데요 식대·교통비·자기계발비 다 주는 곳이랑, 3500인데요 아무것도 없는 곳이랑 실제 체감은 비슷하거든요. 특히 야근식대 지급 여부는 꼭 확인하세요.

    7.27 14:14
  • 수연BX 디자이너 · 3년차

    저도 3년차 되면서 제 구간 표본을 찾아본 적 있는데, BX라고 묶인 칸 하나에 브랜딩 에이전시랑 인하우스가 같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 둘은 연봉 구조 자체가 다른데 한 숫자로 평균을 내버리니까, 신입이 그 표만 보고 감을 잡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중소 인하우스라 위에 적어주신 2800~3200 근처였는데, 같은 숫자여도 식대나 교육비 같은 게 붙는지 아닌지로 실제 손에 쥐는 게 꽤 갈리더라고요. 저도 표본이 작아서 단정은 못 하겠고요. 다만 신입 때는 숫자 하나로 보기보다 분야랑 회사 형태를 먼저 쪼개두면 덜 막막할 것 같은데, 준비하시는 분들은 보통 어느 쪽 기준으로 감을 잡으세요?

    10.9 14:31
    • 예린작성자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준비하면서 그 BX 한 칸에 다 묶여버린 평균이 제일 안 잡혔거든요ㅠㅠ 그래서 저는 숫자 하나로 보기보다 회사 형태부터 쪼개서 봤는데, 중소 인하우스랑 에이전시를 아예 다른 표로 두니까 그나마 감이 오더라고요. 근데 말씀하신 식대나 교육비처럼 실수령에 붙는 건 제가 비교 기준에서 아예 빼먹고 있었어서ㅠㅠ 그런 복리후생 숫자는 보통 어디서 확인하고 계세요?

      10.9 14:31
    • 수연BX 디자이너 · 3년차

      저도 그 숫자는 평균 표에선 아예 안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채용공고에 "식대 월 얼마, 교육비 연 얼마"처럼 적힌 것만 따로 모아서 봤고, 제 연봉계약서 뒤에 붙은 항목도 한 줄씩 떼서 옆에 적어뒀거든요. 표본이 작아서 단정은 못 하겠지만, 실수령에 붙는 건 평균 하나로는 안 보이고 그렇게 개별 공고 조건에서 긁어모으는 쪽이 그나마 감이 오더라고요.

      10.9 14:32
  • 남선산업디자이너 · 8년차

    숫자 자체보다 그 숫자가 왜 그 구간인지 되물을 기회를 만들어두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UXUI 신입 평균은 위 댓글들이 훨씬 정확하실 테고, 제가 적을 수 있는 건 반대로 했다가 후회한 경험뿐이에요. 저는 취준 때 숫자에 흔들릴까 봐 연봉 자료를 아예 안 봤거든요. 그랬더니 첫 회사 제시액이 시장 하단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사인을 했고, 되짚어보면 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평균표의 한 칸은 결국 회사 규모랑 분야가 다 뭉개진 값이라, 숫자 하나를 외우는 것보다 "이 회사는 왜 이 금액을 불렀나"를 물어볼 수 있게 근거 자료를 깔아두는 쪽이 더 남더라고요. 예린님은 지금 그 평균을 어디까지 쪼개서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0.9 17:19
  • 경아커머스 프로덕트 디자이너 · 8년차

    평균 숫자만 보면 절반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커머스 쪽이라 해외취업이나 에이전시 견적은 답을 못 드리고, 제가 본 것만 말씀드립니다. 작년에 프로덕트 포폴 아홉 편을 봤는데, 1년 뒤 연봉이 갈린 건 회사 규모가 아니라 "그 돈 받고 어디까지 맡았냐"였거든요. 같은 신입 3000이어도 주문서 한 화면만 그리는 자리랑, 결제수단·쿠폰·배송비 표기까지 혼자 돌리는 자리는 재계약 때 숫자가 벌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평균 구간 옆에 "담당 범위" 한 줄을 붙여서 봅니다. 숫자만 떼서 적어두면 다음에 그 구간을 그대로 기준으로 베끼게 되거든요. 다들 평균 볼 때 범위까지 같이 두고 보세요?

    21시간 전
    • 예린작성자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중소 인하우스랑 에이전시를 다른 표로 쪼개봤는데, 같은 인하우스 안에서도 숫자가 또 갈리더라고요. 말씀 듣고 보니 그게 결국 담당 범위였구나 싶어요. 저는 스킬 칸도 숙련도 바 대신 "이 툴로 뭘 했는지"를 적는 편이라, 연봉 평균 옆에 "어디까지 맡은 자리인지" 한 줄 붙이는 게 딱 와닿거든요. 숫자만 떼두면 다음에 그 구간을 그대로 베끼게 된다는 말도 진짜 공감돼요ㅠㅠ 혹시 그 범위 한 줄은 포폴 보면서 역으로 채우시는 편이에요, 아니면 처음부터 기준으로 잡아두시는 편이에요?

      21시간 전
    • 경아커머스 프로덕트 디자이너 · 8년차

      처음부터 기준으로 잡아둡니다. 포폴 보고 역으로 채우면 그 자리가 어디까지였는지는 떠올라도, 왜 그 선을 거기 그었는지가 통째로 빠지거든요. 저는 담당 범위를 정하는 그 순간에 "여기까지가 내 몫" 한 줄을 바로 박습니다. 나중에 역으로 채운 줄은 숫자만 남고 기준이 안 되살아나서, 면접에서 "왜 그 범위였냐"에 또 물리더라고요.

      21시간 전
    • 현석프로덕트 디자이너 · 14년차

      담당 범위를 평균 옆에 같이 둔다는 건 평가표에 숫자 넣는 입장에서 보면 정확히 맞습니다. 저는 IT 서비스 프로덕트 쪽이라 커머스 밴드는 건너 본 범위로만 말씀드리는데, 재계약 숫자를 가른 건 "어디까지 맡았냐"보다 "어디까지 혼자 결정했냐"더라고요. 결제수단·쿠폰까지 돌렸어도 스펙을 PO가 잡은 거면 밴드가 안 열리고, "배송비 표기 기준은 내가 끊었다"처럼 결정 끝을 한 줄 박아둔 쪽이 위로 열리더라고요. 범위 옆에 그 결정 흔적까지 같이 보시는 편인가요?

      20시간 전
    • 경아커머스 프로덕트 디자이너 · 8년차

      절반은 같거든요. 범위보다 "어디까지 끊었냐"가 밴드를 여는 건 저도 봤습니다. 다만 결정 끝 한 줄만 박으면 다음 사람이 그 화면을 성공 사례로 그대로 베끼더라고요. 저는 "배송비를 주문서 마지막 단계로 숨겨 전환 올렸다" 옆에 "CS 인입 같이 올랐다"를 한 줄 붙여 남깁니다. 결정 끝만 보세요, 아니면 그 결정으로 같이 오른 비용까지 옆에 두시는 편인가요?

      19시간 전
  • 현주BX 디자이너 · 14년차

    결론부터 말하면, 신입 때 받는 숫자는 평균 어디쯤이냐보다 '그 밴드가 2~3년 뒤 어디서 다시 시작하느냐'로 보시는 게 낫습니다. 작년에 주니어 포폴 60개 넘게 보면서 느낀 건데, 같은 2800이라도 '신입이니까 일단 2800'인 곳과 '이 담당 범위라서 2800'인 곳은 다음 협상 테이블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앞쪽은 근거가 연차에 붙어서 해마다 물가만큼 오르고, 뒤쪽은 범위에 붙어서 범위 넓히면 그 옆에 숫자가 따라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저는 공고 볼 때 초봉 액수보다 'JD에 적힌 담당 범위가 그 돈 옆에 붙어 있나'를 먼저 봅니다. 범위가 흐릿한데 숫자만 또렷한 곳은, 1년 뒤 연봉 협상에서 "제가 뭘 했죠"를 증명할 근거가 본인한테 안 남아요. 평균 구간은 이미 다른 분들이 분야별로 잘 정리해주셨으니, 거기에 '내가 들어갈 자리의 담당 범위' 한 줄만 옆에 붙여서 비교해 보시길 권해요.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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