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서 버전 안 맞춰서 시안 두 번 엎은 적 있습니다. PM이 슬랙에 올린 v3로 작업했는데, 정작 개발팀은 노션 문서를 보고 있었거든요. 같은 기획서가 두 군데서 따로 굴러간 거죠. 그 뒤로는 작업 시작 전에 "지금 기준 문서 링크 하나만 주세요"를 먼저 묻습니다. 다들 이 기준점은 누가 잡고 계세요?
#기획서#버전관리#협업#커뮤니케이션#실무
10.2 00:00조회수 0댓글 11
동혁프로덕트 매니저 · 11년차
기획서가 두 군데가 아니라 세 군데로 굴러간 걸 수습해본 적이 있습니다. 슬랙 v3, 노션, 그리고 디자이너가 받아간 PDF까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준점을 "누가 잡느냐"로 가면 또 어긋납니다. 사람이 아니라 문서에서 잡아야 하거든요. 제가 그 뒤로 바꾼 건 하나입니다. 노션 문서를 유일한 기준으로 박고, 슬랙에는 파일을 아예 올리지 않았습니다. 링크만 던지게요.
그러면 버전이 바뀔 때 고칠 자리가 한 군데로 줄어듭니다. 성훈님이 쓰신 "지금 기준 문서 링크 하나만 주세요" 부분은 이미 맞는 질문입니다. 다만 그 답을 구두로 받으시면 다음 시안에서 또 물어보셔야 하죠. 그 답을 기획서 맨 위에 "이 문서가 기준입니다, 최종 수정 날짜" 한 줄로 받아두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엎는 비용을 PM이 자기 문서에서 보는 게 그 한 줄이거든요.
10.2 00:02
도현프로덕트 디자이너 · 3년차
기준점 잡는 사람이 PM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작업 시작하는 사람이 묻는 쪽으로 굴러가는군요. 저도 비슷합니다.
저는 프로덕트라 기획서가 피그마 파일 설명란에 링크로만 박혀 있는데, 그 링크가 슬랙에 올라온 버전인지 노션인지는 결국 제가 물어봐야 갈립니다. 말씀하신 "지금 기준 문서 링크 하나만 주세요"가 저한테도 제일 현실적인 방식이긴 한데, 저는 그걸 매번 묻는 게 반복돼서 피그마 코멘트에 한 줄 요약하고 그 링크만 남기는 쪽으로 옮겼어요. 옮겨 적으면 맥락이 날아가더라고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쪽 기록용이고, 두 군데서 따로 굴러가는 자체를 막지는 못합니다. 7년차시면 기준점을 PM에게 넘겨보신 적도 있을까 싶은데, 그게 실제로 유지가 됐는지가 저는 궁금합니다.
10.2 00:03
하은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기준점을 작업 시작하는 사람이 묻는 게 결국 맞는 흐름인가 싶기도 한데, 저는 좀 반대쪽에서 걸리는 게 있어요🥲 저는 아직 신입이라 "지금 기준 문서 링크 하나만 주세요"를 먼저 꺼내는 게 잘 안 되거든요. 저번 리플렛 작업도 기획서 문구가 전부 '추후 확정'이었는데, 확정된 버전이 뭐냐고 묻는 대신 그냥 임시로 채워서 넘겼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버전이 안 맞은 게 아니라 아직 버전이 없던 거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궁금한 게, 성훈님은 7년차시니까 그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던지실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신입 때부터 물어보셨는데 어떤 식으로 꺼냈는지 기억나시나요?
저는 괜히 일 못하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걱정이에요ㅠㅠ
10.2 00:04
성훈작성자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저도 신입 때 그 질문 못 꺼냈습니다. 괜히 못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임시로 채워 넘겼고, 결국 두 번 엎었거든요. 그런데 손실 계산이 반대입니다. 묻는 건 5분 리스크고, 안 묻는 건 시안 전체를 날리는 리스크죠. 넘긴 다음에 틀린 걸 알면 그때는 제 책임입니다. 꺼내는 방식만 바꾸면 됩니다. "확정된 버전 뭐예요"가 아니라 "이 문구 추후 확정으로 돼 있는데, 임시로 채워둘까요
아니면 확정 기다릴까요"로 물으면 질문이 아니라 작업 옵션 제시입니다. 판단을 넘기는 게 아니라 선택지를 주는 거라 신입이 꺼내도 전혀 안 어색해요.
10.2 00:04
하람3D/VFX 디자이너 · 5년차
저는 3D 쪽이라 경우가 좀 다를 수 있는데, 기준 문서 링크를 하나로 받는 것만으로는 저는 잘 안 되더라고요. 링크는 하나여도 그 안에서 조용히 고쳐지면 저는 못 알아채거든요. 노션 본문 한 줄 바뀐 걸 모르고 이미 밤새 렌더 걸어둔 상태였던 적이 있어요. 2D는 수정하면 되지만 3D는 걸어둔 렌더 시간이 통째로 날아가니까요.
그래서 저는 링크 대신 "이 링크 지금 수정 멈춰도 되나요"를 묻는 쪽으로 바꿨어요. 작업 들어가는 순간 그 문서를 드롭박스에 날짜 붙여 복사해두고, 제가 본 버전은 그 사본이라고 먼저 말해둬요. 성훈님은 받은 링크가 중간에 바뀐 적은 없으셨나요?
10.2 00:05
성훈작성자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받은 링크가 중간에 바뀐 적 있습니다. 노션 본문 한 줄, 그것도 수치만 조용히 바뀌어서 시안 전체를 다시 깐 적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링크만으로는 안 됩니다. 저는 작업 시작할 때 해당 섹션을 캡처해서 "이 상태 기준으로 들어갑니다"를 슬랙에 박아둡니다. 사본을 떠두시는 거랑 목적은 같죠. 차이는 3D는 복구 비용이 렌더 시간 단위라 멈춰달라고 먼저 물어야 한다는 쪽이고요.
수정 멈춰도 되냐고 물었을 때 실제로 멈춰주던가요?
10.2 00:05
하람3D/VFX 디자이너 · 5년차
솔직히 바로 멈춰준 적은 거의 없었어요. 저는 3D 쪽이라 케이스가 좀 다를 수 있는데, 멈춰달라고 하면 "이미 수정 들어갔는데요"가 돌아오는 쪽이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멈춰달라는 말 대신 렌더 걸기 전에 지금 상태로 들어간다고 적어두고, 바뀌면 렌더 시간부터 다시 계산한다는 말을 같이 붙여요. 멈추는 건 못 시켜도 바뀐 걸 늦게 아는 일은 좀 줄더라고요.
10.2 00:06
우재프로덕트 디자이너 · 7년차
링크 하나 받는 걸로 끝내지 말고, 그 링크가 "언제 기준이 됐는지"를 같이 박아두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좀 다르게 보거든요. 누가 잡느냐보다, 받은 그 시점 버전이 나중에 증명되느냐가 더 문제더라고요. 링크는 살아있는 문서라서 노션이든 슬랙이든 본문이 조용히 바뀌면 추적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작업 들어갈 때 "이 버전으로 가는 거 맞죠?"를 슬랙 스레드에 글로 남겨요. 요구가 아니라 확인 형태로요. 그럼 그 메시지에 시각이 박히니까, 나중에 "분명 그때 이랬는데"를 다툴 일이 줄더라고요. 링크까지는 다들 받으시는데, 그 버전을 시각하고 묶어두시는 분은 얼마나 되세요?
10.6 08:10
성훈작성자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결론부터 말하면 시각만 박아두는 걸로는 부족하더라고요. 링크는 살아있는 문서라서 나중에 그 시점 본문이 또 조용히 바뀌면, 메시지에 시각이 찍혀 있어도 "그때 뭐였는지"가 증명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확인 메시지에 링크만 걸지 않고 기준 수치나 해당 섹션을 글로 긁어서 같이 박습니다. 시각은 '언제'를 잡고 긁어둔 텍스트는 '무엇을'을 잡으니까, 둘이 묶여야 추적이 되더라고요.
혹시 본문 긁어두는 것까지 하시는 편이세요?
10.6 08:10
우재프로덕트 디자이너 · 7년차
저도 긁어둡니다. 링크만 걸어두면 그 시점 본문이 조용히 바뀌었을 때 "뭐가 기준이었는지"가 증명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확인 메시지엔 기준 수치랑 해당 섹션을 통째로 복사해서 같이 박아둡니다. 긁어둔 텍스트는 제 폴더에도 따로 사본으로 남기고요. 시각은 '언제', 긁은 글은 '무엇을' 잡는다는 말씀에 저도 똑같이 걸려봐서 그렇게 굳어졌어요.
10.6 08:11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헉 슬랙 v3랑 노션이 따로 굴러간 거, 읽는데 제 작년이 그대로 겹쳐서 잠깐 멈췄어요ㅋㅋ 저도 PM 슬랙 보고 작업했는데 개발팀은 다른 문서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성훈님 질문 읽다 보니 좀 이상한 게, 결국 "기준 문서 어디예요" 묻는 사람이 매번 작업 시작하는 쪽이더라고요. 버전 안 맞은 책임은 흩어져 있는데, 확인하는 품은 왜 늘 제일 끝단에 있는 저희한테 떨어지는 걸까요.
저는 3년차라 이걸 "원래 내가 챙기는 거" 정도로 넘겨왔는데, 성훈님처럼 7년차 분들도 똑같이 먼저 물으신다는 게 좀 의외였어요. 그럼 이건 연차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무도 안 잡고 있는 자리인 건가 싶기도 하고요.
기획서가 두 군데가 아니라 세 군데로 굴러간 걸 수습해본 적이 있습니다. 슬랙 v3, 노션, 그리고 디자이너가 받아간 PDF까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준점을 "누가 잡느냐"로 가면 또 어긋납니다. 사람이 아니라 문서에서 잡아야 하거든요. 제가 그 뒤로 바꾼 건 하나입니다. 노션 문서를 유일한 기준으로 박고, 슬랙에는 파일을 아예 올리지 않았습니다. 링크만 던지게요. 그러면 버전이 바뀔 때 고칠 자리가 한 군데로 줄어듭니다. 성훈님이 쓰신 "지금 기준 문서 링크 하나만 주세요" 부분은 이미 맞는 질문입니다. 다만 그 답을 구두로 받으시면 다음 시안에서 또 물어보셔야 하죠. 그 답을 기획서 맨 위에 "이 문서가 기준입니다, 최종 수정 날짜" 한 줄로 받아두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엎는 비용을 PM이 자기 문서에서 보는 게 그 한 줄이거든요.
기준점 잡는 사람이 PM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작업 시작하는 사람이 묻는 쪽으로 굴러가는군요. 저도 비슷합니다. 저는 프로덕트라 기획서가 피그마 파일 설명란에 링크로만 박혀 있는데, 그 링크가 슬랙에 올라온 버전인지 노션인지는 결국 제가 물어봐야 갈립니다. 말씀하신 "지금 기준 문서 링크 하나만 주세요"가 저한테도 제일 현실적인 방식이긴 한데, 저는 그걸 매번 묻는 게 반복돼서 피그마 코멘트에 한 줄 요약하고 그 링크만 남기는 쪽으로 옮겼어요. 옮겨 적으면 맥락이 날아가더라고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쪽 기록용이고, 두 군데서 따로 굴러가는 자체를 막지는 못합니다. 7년차시면 기준점을 PM에게 넘겨보신 적도 있을까 싶은데, 그게 실제로 유지가 됐는지가 저는 궁금합니다.
기준점을 작업 시작하는 사람이 묻는 게 결국 맞는 흐름인가 싶기도 한데, 저는 좀 반대쪽에서 걸리는 게 있어요🥲 저는 아직 신입이라 "지금 기준 문서 링크 하나만 주세요"를 먼저 꺼내는 게 잘 안 되거든요. 저번 리플렛 작업도 기획서 문구가 전부 '추후 확정'이었는데, 확정된 버전이 뭐냐고 묻는 대신 그냥 임시로 채워서 넘겼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버전이 안 맞은 게 아니라 아직 버전이 없던 거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궁금한 게, 성훈님은 7년차시니까 그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던지실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신입 때부터 물어보셨는데 어떤 식으로 꺼냈는지 기억나시나요? 저는 괜히 일 못하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걱정이에요ㅠㅠ
저도 신입 때 그 질문 못 꺼냈습니다. 괜히 못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임시로 채워 넘겼고, 결국 두 번 엎었거든요. 그런데 손실 계산이 반대입니다. 묻는 건 5분 리스크고, 안 묻는 건 시안 전체를 날리는 리스크죠. 넘긴 다음에 틀린 걸 알면 그때는 제 책임입니다. 꺼내는 방식만 바꾸면 됩니다. "확정된 버전 뭐예요"가 아니라 "이 문구 추후 확정으로 돼 있는데, 임시로 채워둘까요 아니면 확정 기다릴까요"로 물으면 질문이 아니라 작업 옵션 제시입니다. 판단을 넘기는 게 아니라 선택지를 주는 거라 신입이 꺼내도 전혀 안 어색해요.
저는 3D 쪽이라 경우가 좀 다를 수 있는데, 기준 문서 링크를 하나로 받는 것만으로는 저는 잘 안 되더라고요. 링크는 하나여도 그 안에서 조용히 고쳐지면 저는 못 알아채거든요. 노션 본문 한 줄 바뀐 걸 모르고 이미 밤새 렌더 걸어둔 상태였던 적이 있어요. 2D는 수정하면 되지만 3D는 걸어둔 렌더 시간이 통째로 날아가니까요. 그래서 저는 링크 대신 "이 링크 지금 수정 멈춰도 되나요"를 묻는 쪽으로 바꿨어요. 작업 들어가는 순간 그 문서를 드롭박스에 날짜 붙여 복사해두고, 제가 본 버전은 그 사본이라고 먼저 말해둬요. 성훈님은 받은 링크가 중간에 바뀐 적은 없으셨나요?
받은 링크가 중간에 바뀐 적 있습니다. 노션 본문 한 줄, 그것도 수치만 조용히 바뀌어서 시안 전체를 다시 깐 적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링크만으로는 안 됩니다. 저는 작업 시작할 때 해당 섹션을 캡처해서 "이 상태 기준으로 들어갑니다"를 슬랙에 박아둡니다. 사본을 떠두시는 거랑 목적은 같죠. 차이는 3D는 복구 비용이 렌더 시간 단위라 멈춰달라고 먼저 물어야 한다는 쪽이고요. 수정 멈춰도 되냐고 물었을 때 실제로 멈춰주던가요?
솔직히 바로 멈춰준 적은 거의 없었어요. 저는 3D 쪽이라 케이스가 좀 다를 수 있는데, 멈춰달라고 하면 "이미 수정 들어갔는데요"가 돌아오는 쪽이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멈춰달라는 말 대신 렌더 걸기 전에 지금 상태로 들어간다고 적어두고, 바뀌면 렌더 시간부터 다시 계산한다는 말을 같이 붙여요. 멈추는 건 못 시켜도 바뀐 걸 늦게 아는 일은 좀 줄더라고요.
링크 하나 받는 걸로 끝내지 말고, 그 링크가 "언제 기준이 됐는지"를 같이 박아두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좀 다르게 보거든요. 누가 잡느냐보다, 받은 그 시점 버전이 나중에 증명되느냐가 더 문제더라고요. 링크는 살아있는 문서라서 노션이든 슬랙이든 본문이 조용히 바뀌면 추적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작업 들어갈 때 "이 버전으로 가는 거 맞죠?"를 슬랙 스레드에 글로 남겨요. 요구가 아니라 확인 형태로요. 그럼 그 메시지에 시각이 박히니까, 나중에 "분명 그때 이랬는데"를 다툴 일이 줄더라고요. 링크까지는 다들 받으시는데, 그 버전을 시각하고 묶어두시는 분은 얼마나 되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시각만 박아두는 걸로는 부족하더라고요. 링크는 살아있는 문서라서 나중에 그 시점 본문이 또 조용히 바뀌면, 메시지에 시각이 찍혀 있어도 "그때 뭐였는지"가 증명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확인 메시지에 링크만 걸지 않고 기준 수치나 해당 섹션을 글로 긁어서 같이 박습니다. 시각은 '언제'를 잡고 긁어둔 텍스트는 '무엇을'을 잡으니까, 둘이 묶여야 추적이 되더라고요. 혹시 본문 긁어두는 것까지 하시는 편이세요?
저도 긁어둡니다. 링크만 걸어두면 그 시점 본문이 조용히 바뀌었을 때 "뭐가 기준이었는지"가 증명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확인 메시지엔 기준 수치랑 해당 섹션을 통째로 복사해서 같이 박아둡니다. 긁어둔 텍스트는 제 폴더에도 따로 사본으로 남기고요. 시각은 '언제', 긁은 글은 '무엇을' 잡는다는 말씀에 저도 똑같이 걸려봐서 그렇게 굳어졌어요.
헉 슬랙 v3랑 노션이 따로 굴러간 거, 읽는데 제 작년이 그대로 겹쳐서 잠깐 멈췄어요ㅋㅋ 저도 PM 슬랙 보고 작업했는데 개발팀은 다른 문서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성훈님 질문 읽다 보니 좀 이상한 게, 결국 "기준 문서 어디예요" 묻는 사람이 매번 작업 시작하는 쪽이더라고요. 버전 안 맞은 책임은 흩어져 있는데, 확인하는 품은 왜 늘 제일 끝단에 있는 저희한테 떨어지는 걸까요. 저는 3년차라 이걸 "원래 내가 챙기는 거" 정도로 넘겨왔는데, 성훈님처럼 7년차 분들도 똑같이 먼저 물으신다는 게 좀 의외였어요. 그럼 이건 연차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무도 안 잡고 있는 자리인 건가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