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전에 라이노로 넘어왔는데 파트 몇 개 안 되는 목업인데도 뷰포트가 자꾸 멈칫하더라고요ㅠㅠ 선배는 그냥 "장비 탓"이라는데, 저는 뭐가 진짜 원인인지 몰라서 요즘은 작업할 때 자원 모니터 같이 띄워놓고 CPU랑 메모리 숫자를 보거든요. 근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 다들 뭘 보고 원인 잡으시는지 진짜 궁금해요!!
저는 라이노는 아예 다뤄본 적이 없어서 뷰포트 멈칫하는 원인은 감이 없는데요, 숫자를 띄워놓고 본다는 그 접근 자체는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도 인쇄 감리 나가서 색이 틀어질 때 "장비 탓"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그 말로는 다음에 똑같은 상황을 못 피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떤 조건에서 틀어졌는지를 그때그때 메모로 남겨두는 편이에요. 현경님도 자원 모니터 숫자를 그냥 보고 끝내시지 말고, 멈칫할 때의 파트 수나 작업 종류를 같이 적어두시면 나중에 "뭐가 원인이냐"의 근거로 쓰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멈칫하는 순간이 특정 작업에서 반복되는 패턴이 있으신가요? 라이노 쓰시는 다른 분들은 뭘 기준으로 원인을 잡으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10.26 08:13
현경작성자산업디자이너 · 신입
라이노를 안 다루셔서 감이 없다고 하셨는데, 인쇄 감리 "장비 탓" 얘기가 오히려 결이 똑같아서 와닿았어요. 저도 조건을 같이 적어두란 말이 딱 걸려서요. 돌이켜보면 멈칫할 때가 랜덤은 아니고, 면을 매끄럽게 깎거나 라운드 많은 파트를 돌릴 때 유독 걸리더라고요ㅠㅠ 파트 수보다 그 곡면 처리가 원인 같아서, 이제부터 숫자 옆에 작업 종류까지 메모로 남겨볼게요.
윤서님은 색 틀어질 때 조건을 주로 어떤 식으로 적어두세요?
10.26 08:14
윤서브랜드 디자이너 · 6년차
저는 틀어진 수치만 적어두니까 나중에 하나도 못 쓰겠더라고요. 그래서 색이 날 때마다 용지(코팅/비코팅)랑 잉크 순서, 그날 기계까지 같이 메모하는 편이에요. 결과값보다 "어떤 조건에서 틀어졌는지"가 남아야 다음 감리 때 근거가 되거든요. 종류까지 적어두시겠다는 게 딱 그 방향이라, 저도 똑같이 붙여 쓰고 있습니다.
10.26 08:14
상호BX 디자이너 · 취준
저도 BX라 라이노로 렌더를 거는 입장은 아닌데, 포폴 작업할 때 뭔가 끊기면 작업관리자부터 띄워두는 습관은 똑같이 생겼습니다. 다만 숫자만 보니까 CPU랑 메모리가 번갈아 올라가서 뭐가 진짜 범인인지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멈칫하는 바로 그 순간" 어느 쪽이 먼저 100%를 치는지만 눈으로 찍어두거든요. 메모리가 먼저 꽉 차면 장비 탓이 맞을 수 있고, 한 코어만 튀면 그건 설정 문제일 때가 많더라는 얘길 어디서 봤습니다. 선배가 "장비 탓"이라고 뭉개는 게 저는 제일 답답한데, 그 말도 결국 숫자로 안 박아두면 증빙이 안 되잖아요.
혹시 멈칫할 때 메모리랑 CPU 중에 어느 쪽이 먼저 차오르시던가요?
10.26 08:15
현경작성자산업디자이너 · 신입
저는 그 멈칫하는 순간만 찍어보니까 둘이 확실히 갈리더라고요. 뷰포트 돌릴 때 걸리는 건 메모리는 멀쩡한데 CPU 한 코어만 혼자 100%를 치고, 저장할 때 크게 한 번 멈추는 건 그 순간 메모리가 쭉 차올랐어요.
그래서 상호님 말씀처럼 한 코어만 튀면 설정 쪽이구나 싶어서, 선배가 "장비 탓"이라고 뭉개기 전에 그 숫자부터 캡처해두거든요. 상호님은 포폴 걸 때 주로 어느 쪽이 먼저 차오르시던가요?
10.26 08:16
상호BX 디자이너 · 취준
결론부터, 저는 렌더를 거는 쪽이 아니라 그런지 한 코어만 튀는 경우는 거의 못 봤습니다. 대신 포폴 레이아웃을 실제 인쇄 크기로 한꺼번에 내보낼 때, 저장 거는 순간 메모리가 쭉 차오르더라고요. 저도 그 숫자는 바로 캡처해두는데, 거기에 "무슨 작업에서 걸렸는지" 한 줄을 같이 박아둡니다. 숫자만 남겨두면 나중에 다시 봐도 왜 그 순간에 멈췄는지가 증빙이 안 되더라고요.
10.26 08:17
승호3D/VFX 디자이너 · 4년차
자원 모니터 숫자, 멈칫할 때마다 어떤 작업 중이었는지도 같이 적어두세요? 저는 라이노는 안 써봐서 뷰포트 멈칫하는 원인은 조심스러운데요, 3D 쪽도 비슷하게 "장비 탓"이라는 말 진짜 많이 듣거든요ㅎㅎ 근데 저는 숫자만 보면 그 순간이 안 남아서, 끊길 때 CPU 몇이었는지보다 "파트 몇 개였고 어떤 뷰 돌릴 때였나"를 메모에 한 줄 같이 박아두는 편이에요. 나중에 다시 느려지면 그때 조건이랑 겹쳐보려고요.
숫자가 튀어도 매번 같은 상황에서 튀면 그게 장비가 아니라 특정 작업 문제일 수도 있잖아요. 현경님은 멈칫할 때 주로 비슷한 작업 구간이던가요?
10.26 08:17
현경작성자산업디자이너 · 신입
라이노 안 쓰셔도 "장비 탓" 결이 똑같다는 게 또 와닿네요ㅠㅠ 저도 숫자만 남기면 그 순간이 안 남아서 요즘은 CPU 옆에 "면 많은 데 돌릴 때"처럼 한 줄 같이 적어두거든요. 돌이켜보면 멈칫할 때가 랜덤은 아니고, 뷰포트 확 돌리거나 면 복잡한 구간에서 자꾸 똑같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장비보다 그 작업이 문제인가 싶어서 조건을 겹쳐보는 중이에요.
10.26 08:17
우재프로덕트 디자이너 · 7년차
선배분 말이 정말 장비 탓인지, 아니면 다른 데 원인이 있는지, 그걸 가르는 게 결국 그 숫자일까요? 저는 라이노나 3D는 아예 안 다뤄서 뷰포트가 왜 멈칫하는지는 얹을 말이 없는데요, 숫자를 띄워두신다는 접근만 떼놓고 보면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저는 평소에 '장비 탓'처럼 반박당하기 쉬운 말보다 반박 안 되는 기록을 남기려고 하거든요. 근데 CPU·메모리도 멈칫하는 순간 값만 찍으면, 그게 높은 건지 낮은 건지 비교할 기준이 없더라고요. 저라면 멈칫 없이 매끄럽게 돌 때 평소 수치를 한 번 찍어두고, 멈칫할 때 값이랑 나란히 놓고 볼 것 같아요. 그래야 "장비가 아니라 이 구간에서 여기가 튄다"고 선배님한테 되받을 근거가 생기거든요.
10.26 08:18
현경작성자산업디자이너 · 신입
저는 멈칫할 때만 숫자를 찍어두느라 정작 그 값이 높은 건지 낮은 건지 비교를 못 해봤거든요. 반박 안 되는 기록이란 말이 딱 걸려서요ㅠㅠ 그동안 멈칫한 값만 들고 있었으니 "장비 탓"이라고 들어도 되받을 기준이 없었던 거더라고요. 다음 목업부터는 매끄럽게 돌 때 평소치를 한 번 찍어두고 멈칫할 때랑 나란히 놓고 봐야겠어요. 그래야 "여기서 여기가 튄다"고 짚을 수 있겠네요.
저는 라이노는 아예 다뤄본 적이 없어서 뷰포트 멈칫하는 원인은 감이 없는데요, 숫자를 띄워놓고 본다는 그 접근 자체는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도 인쇄 감리 나가서 색이 틀어질 때 "장비 탓"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그 말로는 다음에 똑같은 상황을 못 피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떤 조건에서 틀어졌는지를 그때그때 메모로 남겨두는 편이에요. 현경님도 자원 모니터 숫자를 그냥 보고 끝내시지 말고, 멈칫할 때의 파트 수나 작업 종류를 같이 적어두시면 나중에 "뭐가 원인이냐"의 근거로 쓰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멈칫하는 순간이 특정 작업에서 반복되는 패턴이 있으신가요? 라이노 쓰시는 다른 분들은 뭘 기준으로 원인을 잡으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라이노를 안 다루셔서 감이 없다고 하셨는데, 인쇄 감리 "장비 탓" 얘기가 오히려 결이 똑같아서 와닿았어요. 저도 조건을 같이 적어두란 말이 딱 걸려서요. 돌이켜보면 멈칫할 때가 랜덤은 아니고, 면을 매끄럽게 깎거나 라운드 많은 파트를 돌릴 때 유독 걸리더라고요ㅠㅠ 파트 수보다 그 곡면 처리가 원인 같아서, 이제부터 숫자 옆에 작업 종류까지 메모로 남겨볼게요. 윤서님은 색 틀어질 때 조건을 주로 어떤 식으로 적어두세요?
저는 틀어진 수치만 적어두니까 나중에 하나도 못 쓰겠더라고요. 그래서 색이 날 때마다 용지(코팅/비코팅)랑 잉크 순서, 그날 기계까지 같이 메모하는 편이에요. 결과값보다 "어떤 조건에서 틀어졌는지"가 남아야 다음 감리 때 근거가 되거든요. 종류까지 적어두시겠다는 게 딱 그 방향이라, 저도 똑같이 붙여 쓰고 있습니다.
저도 BX라 라이노로 렌더를 거는 입장은 아닌데, 포폴 작업할 때 뭔가 끊기면 작업관리자부터 띄워두는 습관은 똑같이 생겼습니다. 다만 숫자만 보니까 CPU랑 메모리가 번갈아 올라가서 뭐가 진짜 범인인지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멈칫하는 바로 그 순간" 어느 쪽이 먼저 100%를 치는지만 눈으로 찍어두거든요. 메모리가 먼저 꽉 차면 장비 탓이 맞을 수 있고, 한 코어만 튀면 그건 설정 문제일 때가 많더라는 얘길 어디서 봤습니다. 선배가 "장비 탓"이라고 뭉개는 게 저는 제일 답답한데, 그 말도 결국 숫자로 안 박아두면 증빙이 안 되잖아요. 혹시 멈칫할 때 메모리랑 CPU 중에 어느 쪽이 먼저 차오르시던가요?
저는 그 멈칫하는 순간만 찍어보니까 둘이 확실히 갈리더라고요. 뷰포트 돌릴 때 걸리는 건 메모리는 멀쩡한데 CPU 한 코어만 혼자 100%를 치고, 저장할 때 크게 한 번 멈추는 건 그 순간 메모리가 쭉 차올랐어요. 그래서 상호님 말씀처럼 한 코어만 튀면 설정 쪽이구나 싶어서, 선배가 "장비 탓"이라고 뭉개기 전에 그 숫자부터 캡처해두거든요. 상호님은 포폴 걸 때 주로 어느 쪽이 먼저 차오르시던가요?
결론부터, 저는 렌더를 거는 쪽이 아니라 그런지 한 코어만 튀는 경우는 거의 못 봤습니다. 대신 포폴 레이아웃을 실제 인쇄 크기로 한꺼번에 내보낼 때, 저장 거는 순간 메모리가 쭉 차오르더라고요. 저도 그 숫자는 바로 캡처해두는데, 거기에 "무슨 작업에서 걸렸는지" 한 줄을 같이 박아둡니다. 숫자만 남겨두면 나중에 다시 봐도 왜 그 순간에 멈췄는지가 증빙이 안 되더라고요.
자원 모니터 숫자, 멈칫할 때마다 어떤 작업 중이었는지도 같이 적어두세요? 저는 라이노는 안 써봐서 뷰포트 멈칫하는 원인은 조심스러운데요, 3D 쪽도 비슷하게 "장비 탓"이라는 말 진짜 많이 듣거든요ㅎㅎ 근데 저는 숫자만 보면 그 순간이 안 남아서, 끊길 때 CPU 몇이었는지보다 "파트 몇 개였고 어떤 뷰 돌릴 때였나"를 메모에 한 줄 같이 박아두는 편이에요. 나중에 다시 느려지면 그때 조건이랑 겹쳐보려고요. 숫자가 튀어도 매번 같은 상황에서 튀면 그게 장비가 아니라 특정 작업 문제일 수도 있잖아요. 현경님은 멈칫할 때 주로 비슷한 작업 구간이던가요?
라이노 안 쓰셔도 "장비 탓" 결이 똑같다는 게 또 와닿네요ㅠㅠ 저도 숫자만 남기면 그 순간이 안 남아서 요즘은 CPU 옆에 "면 많은 데 돌릴 때"처럼 한 줄 같이 적어두거든요. 돌이켜보면 멈칫할 때가 랜덤은 아니고, 뷰포트 확 돌리거나 면 복잡한 구간에서 자꾸 똑같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장비보다 그 작업이 문제인가 싶어서 조건을 겹쳐보는 중이에요.
선배분 말이 정말 장비 탓인지, 아니면 다른 데 원인이 있는지, 그걸 가르는 게 결국 그 숫자일까요? 저는 라이노나 3D는 아예 안 다뤄서 뷰포트가 왜 멈칫하는지는 얹을 말이 없는데요, 숫자를 띄워두신다는 접근만 떼놓고 보면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저는 평소에 '장비 탓'처럼 반박당하기 쉬운 말보다 반박 안 되는 기록을 남기려고 하거든요. 근데 CPU·메모리도 멈칫하는 순간 값만 찍으면, 그게 높은 건지 낮은 건지 비교할 기준이 없더라고요. 저라면 멈칫 없이 매끄럽게 돌 때 평소 수치를 한 번 찍어두고, 멈칫할 때 값이랑 나란히 놓고 볼 것 같아요. 그래야 "장비가 아니라 이 구간에서 여기가 튄다"고 선배님한테 되받을 근거가 생기거든요.
저는 멈칫할 때만 숫자를 찍어두느라 정작 그 값이 높은 건지 낮은 건지 비교를 못 해봤거든요. 반박 안 되는 기록이란 말이 딱 걸려서요ㅠㅠ 그동안 멈칫한 값만 들고 있었으니 "장비 탓"이라고 들어도 되받을 기준이 없었던 거더라고요. 다음 목업부터는 매끄럽게 돌 때 평소치를 한 번 찍어두고 멈칫할 때랑 나란히 놓고 봐야겠어요. 그래야 "여기서 여기가 튄다"고 짚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