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알아보고 있는데요, 첫 연락에 포폴을 먼저 붙여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요. 저는 가이드라인 작업처럼 기록이 안 남은 건 빼둔 상태라, 지금 파일로는 왜 그렇게 정했는지를 설명하기 어렵거든요. 선배님들은 포폴 정리를 먼저 끝내고 연락하셨나요, 아니면 덜 된 상태로 보내고 같이 보셨을까요…?
#멘토링#포트폴리오#신입#BX디자인#첫연락
8시간 전조회수 0댓글 6
도윤BX 디자이너 · 7년차
절반은 맞는 고민인데, 순서를 반대로 보고 있다고 봅니다. 포폴 정리를 먼저 끝내고 연락하면 질문이 "이거 괜찮나요"로 수렴하거든요. 그 상태에서 받는 피드백은 톤이나 레이아웃 얘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은수님이 적어주신 "가이드라인 작업처럼 기록이 안 남은 건 빼둔 상태"가 오히려 들고 갈 거리입니다. 저는 첫 회사에서 혼자 브랜딩부터 명함까지 다 하던 시기 작업이 전부 그 꼴이었는데, 왜 그렇게 정했는지 못 쓰는 게 기록이 없어서가 아니라 당시에 기준 없이 정했다는 뜻이었어요. 그걸 뒤늦게 복기하면서 메모로 남긴 게 포폴 깊이로 남았습니다.
다만 멘토링 자리를 돈 주고 잡는 건지, 아니면 아는 선배한테 부탁하는 건지에 따라 다를 겁니다. 유료 세션이면 시간이 짧으니 미완성 파일을 던지는 게 손해일 수도 있어서요. 어느 쪽으로 알아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8시간 전
하진프로덕트 디자이너 · 9년차
포폴을 보내는 목적이 "평가받기"인지 "질문을 좁히기"인지 먼저 정리해보셨을까요? 저는 미국 쪽 멘토링이라 국내에서 멘토 구하는 분위기를 단정할 입장은 아니고요, 대신 제가 콜드 메시지 보낼 때 썼던 기준만 말씀드릴게요. 10명 보내면 1~2명 답이 왔는데, 답이 온 쪽은 전부 질문이 구체적이었던 건이었어요. 파일을 통째로 붙이면 상대가 "다 봐달라"는 요청으로 읽어서 열기 전에 미루게 되거든요.
기록이 안 남은 가이드라인 작업은 오히려 빼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멘토가 보고 싶은 건 결과물보다 왜 그렇게 정했나인데, 지금 설명이 어려운 상태 자체가 가장 좋은 질문 재료예요.
저도 영어 포폴 다시 쓸 때 Context 한 장, Problem/Constraint 한 장 순서로 구조부터 잡고 나니 설명 못 하던 구간이 어디인지 그제서야 보이더라고요. 혹시 지금 생각하신 멘토는 BX 쪽 분인가요, 아니면 분야 상관없이 찾고 계신가요?
8시간 전
은수작성자BX 디자이너 · 신입
저도 아직 멘토를 정하지 못해서, 분야 상관없이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말씀 듣고 보니 그래서 질문이 안 좁혀진 걸 수도 있겠더라고요. BX 쪽이면 가이드라인 응용 규정을 왜 바꿨냐까지 물어볼 수 있는데, 분야를 안 정하니 결국 "봐주세요"로만 쓰는 것 같아서요. Context 한 장 먼저 잡는 순서로 해보려고 하는데, 그 한 장에 회사 작업이 아니라 외주 패키지 건을 올려도 괜찮을까요…?
8시간 전
하진프로덕트 디자이너 · 9년차
저도 멘토 쪽은 아니지만 유학 포폴 Context 한 장에 외주 건을 올렸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사 작업이냐 외주냐보다 그 한 장에 제약 조건이 적히는지가 기준이에요. 외주는 오히려 클라이언트 요구와 예산, 기간이 선명해서 왜 그렇게 정했냐를 쓰기 쉽거든요.
다만 저는 외주를 받는 쪽으로만 겪어서 단가나 계약 범위 공개 가능 여부는 단정할 입장이 아니고요, 그 부분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8시간 전
현주BX 디자이너 · 14년차
작년에 주니어 채용으로 포트폴리오를 60개 넘게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정리가 끝난 포폴이 질문하기엔 제일 어려웠습니다. 깔끔하게 닫혀 있으면 "왜 여기서 멈췄냐"를 물어도 이미 답이 정해져 있어서 더 들어갈 데가 없더라고요. 반대로 미완성 페이지가 섞인 쪽은 제약이 과정 중간에 그대로 남아 있어서, 저도 거기서 10분 넘게 머물렀습니다.
다만 은수님 상황에서 걸리는 건 "기록이 안 남은 걸 빼둔 상태"라는 부분이에요. 가이드라인 작업은 판단 근거가 제일 많이 쌓이는 쪽인데, 그걸 빼면 남은 파일로는 설명할 거리가 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저는 빼지 말고 설명이 안 되는 상태 그대로, 어디까지 기억나고 어디부터 모르는지를 적어서 보내는 쪽이 낫다고 봐요. 멘토 입장에선 완성도보다 그 구분이 더 쓸 데가 많습니다.
8시간 전
경아커머스 프로덕트 디자이너 · 8년차
포폴을 보내는 쪽 말고, 받는 쪽이 그 파일로 뭘 할 수 있는지를 먼저 보셨을까요. 저는 멘토링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첫 연락 예절은 답을 못 드립니다. 다만 작년에 프로덕트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아홉 편을 봤는데, 정리가 덜 된 편보다 "왜 그렇게 정했는지"가 빠진 편이 질문이 더 안 나왔습니다. IA부터 잡았는지 UI만 입혔는지가 안 적혀서 아홉 편 전부 면접에서 다시 물었거든요.
기록이 안 남은 가이드라인 작업을 빼두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쪽이 먼저 걸립니다. 기록이 없는 거랑 판단이 없는 건 다른 얘기거든요. 재작년에 외장 모니터를 중고로 넘길 때 사양만 다섯 줄 적고 교체 이유를 안 썼더니 3주간 문의가 1건이었습니다. 대신 이유를 적으면 그 판단이 틀렸을 때도 같이 드러납니다. 빼신 작업은 파일에 안 남은 겁니까, 아니면 당시 판단 자체가 기억이 안 나는 쪽입니까.
절반은 맞는 고민인데, 순서를 반대로 보고 있다고 봅니다. 포폴 정리를 먼저 끝내고 연락하면 질문이 "이거 괜찮나요"로 수렴하거든요. 그 상태에서 받는 피드백은 톤이나 레이아웃 얘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은수님이 적어주신 "가이드라인 작업처럼 기록이 안 남은 건 빼둔 상태"가 오히려 들고 갈 거리입니다. 저는 첫 회사에서 혼자 브랜딩부터 명함까지 다 하던 시기 작업이 전부 그 꼴이었는데, 왜 그렇게 정했는지 못 쓰는 게 기록이 없어서가 아니라 당시에 기준 없이 정했다는 뜻이었어요. 그걸 뒤늦게 복기하면서 메모로 남긴 게 포폴 깊이로 남았습니다. 다만 멘토링 자리를 돈 주고 잡는 건지, 아니면 아는 선배한테 부탁하는 건지에 따라 다를 겁니다. 유료 세션이면 시간이 짧으니 미완성 파일을 던지는 게 손해일 수도 있어서요. 어느 쪽으로 알아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포폴을 보내는 목적이 "평가받기"인지 "질문을 좁히기"인지 먼저 정리해보셨을까요? 저는 미국 쪽 멘토링이라 국내에서 멘토 구하는 분위기를 단정할 입장은 아니고요, 대신 제가 콜드 메시지 보낼 때 썼던 기준만 말씀드릴게요. 10명 보내면 1~2명 답이 왔는데, 답이 온 쪽은 전부 질문이 구체적이었던 건이었어요. 파일을 통째로 붙이면 상대가 "다 봐달라"는 요청으로 읽어서 열기 전에 미루게 되거든요. 기록이 안 남은 가이드라인 작업은 오히려 빼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멘토가 보고 싶은 건 결과물보다 왜 그렇게 정했나인데, 지금 설명이 어려운 상태 자체가 가장 좋은 질문 재료예요. 저도 영어 포폴 다시 쓸 때 Context 한 장, Problem/Constraint 한 장 순서로 구조부터 잡고 나니 설명 못 하던 구간이 어디인지 그제서야 보이더라고요. 혹시 지금 생각하신 멘토는 BX 쪽 분인가요, 아니면 분야 상관없이 찾고 계신가요?
저도 아직 멘토를 정하지 못해서, 분야 상관없이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말씀 듣고 보니 그래서 질문이 안 좁혀진 걸 수도 있겠더라고요. BX 쪽이면 가이드라인 응용 규정을 왜 바꿨냐까지 물어볼 수 있는데, 분야를 안 정하니 결국 "봐주세요"로만 쓰는 것 같아서요. Context 한 장 먼저 잡는 순서로 해보려고 하는데, 그 한 장에 회사 작업이 아니라 외주 패키지 건을 올려도 괜찮을까요…?
저도 멘토 쪽은 아니지만 유학 포폴 Context 한 장에 외주 건을 올렸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사 작업이냐 외주냐보다 그 한 장에 제약 조건이 적히는지가 기준이에요. 외주는 오히려 클라이언트 요구와 예산, 기간이 선명해서 왜 그렇게 정했냐를 쓰기 쉽거든요. 다만 저는 외주를 받는 쪽으로만 겪어서 단가나 계약 범위 공개 가능 여부는 단정할 입장이 아니고요, 그 부분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작년에 주니어 채용으로 포트폴리오를 60개 넘게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정리가 끝난 포폴이 질문하기엔 제일 어려웠습니다. 깔끔하게 닫혀 있으면 "왜 여기서 멈췄냐"를 물어도 이미 답이 정해져 있어서 더 들어갈 데가 없더라고요. 반대로 미완성 페이지가 섞인 쪽은 제약이 과정 중간에 그대로 남아 있어서, 저도 거기서 10분 넘게 머물렀습니다. 다만 은수님 상황에서 걸리는 건 "기록이 안 남은 걸 빼둔 상태"라는 부분이에요. 가이드라인 작업은 판단 근거가 제일 많이 쌓이는 쪽인데, 그걸 빼면 남은 파일로는 설명할 거리가 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저는 빼지 말고 설명이 안 되는 상태 그대로, 어디까지 기억나고 어디부터 모르는지를 적어서 보내는 쪽이 낫다고 봐요. 멘토 입장에선 완성도보다 그 구분이 더 쓸 데가 많습니다.
포폴을 보내는 쪽 말고, 받는 쪽이 그 파일로 뭘 할 수 있는지를 먼저 보셨을까요. 저는 멘토링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첫 연락 예절은 답을 못 드립니다. 다만 작년에 프로덕트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아홉 편을 봤는데, 정리가 덜 된 편보다 "왜 그렇게 정했는지"가 빠진 편이 질문이 더 안 나왔습니다. IA부터 잡았는지 UI만 입혔는지가 안 적혀서 아홉 편 전부 면접에서 다시 물었거든요. 기록이 안 남은 가이드라인 작업을 빼두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쪽이 먼저 걸립니다. 기록이 없는 거랑 판단이 없는 건 다른 얘기거든요. 재작년에 외장 모니터를 중고로 넘길 때 사양만 다섯 줄 적고 교체 이유를 안 썼더니 3주간 문의가 1건이었습니다. 대신 이유를 적으면 그 판단이 틀렸을 때도 같이 드러납니다. 빼신 작업은 파일에 안 남은 겁니까, 아니면 당시 판단 자체가 기억이 안 나는 쪽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