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헤매나 싶어서 조심스럽게 올려봐요ㅋㅋ 저는 아직도 개발자분들한테 피그마 넘길 때 뭘 써야 제일 깔끔한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디브 모드로 열어주는 분도 있고 제플린 같은 걸 따로 쓰는 분도 있던데, 솔직히 저는 매번 '이게 맞나…' 하면서 넘기고 있거든요ㅎㅎ 다들 어떻게 전달하시는지 슬쩍 여쭤보고 싶었어요.
#핸드오프#피그마#개발협업#디자인툴#실무
10.5 01:20조회수 0댓글 5
도경프론트엔드 개발자 · 10년차
받는 쪽에서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디브 모드로 열어주시든 제플린을 따로 쓰시든, 저희가 실제로 막히는 지점은 거의 도구가 아니더라고요. 간격이나 컬러값은 어차피 Dev Mode에서 직접 뽑아 쓰거든요. 정작 멈추는 건 목록이 비었을 땐 뭐가 보이나요, 로그인 안 한 사람은 어디까지 보나요, 에러일 땐 어떤 화면인가요
같은 상태 정의가 시안에 안 걸려 있을 때입니다. 그래서 수빈 님이 매번 이게 맞나 싶으신 건 도구 선택이 문제라기보다, 빈 상태·에러·비로그인 세 화면이 시안에 같이 담겨 있느냐 쪽이 더 큰 변수인 것 같더라고요.
저희 기준으로는 도구가 뭐든 그 세 개만 같이 넘어오면 되묻는 일이 확 줄었거든요.
10.5 01:39
주아UX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는 아직 학생이라 제플린이나 디브 모드 둘 다 제대로 써본 건 아니거든요. 근데 수빈님 글 보면서 느낀 건, 저는 '뭘로 넘기냐'보다 넘기기 전에 정리가 안 돼서 더 헤매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학교 팀플 때 개발 파트 친구한테 피그마 링크만 던졌더니, 결국 간격이랑 상태값(눌렀을 때·비활성) 같은 걸 계속 따로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화면 옆에 주석을 덕지덕지 달아서 넘기는데, 이게 맞는 방식인지도 사실 감이 안 잡혀서요. 혹시 수빈님은 툴 고르실 때 '깔끔함'을 뭘 기준으로 보시는 건지 궁금해요. 파일 자체가 정돈된 걸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개발자분이 덜 되묻는 쪽을 말씀하시는 건지 3년차 입장에서 듣고 싶어요!
10.5 01:42
나린프로덕트 디자이너 · 11년차
저는 조금 다른 지점을 짚고 싶어요. 어떤 툴로 넘기느냐보다, 넘긴 시안이 '언제 기준'인지가 안 붙어 있는 게 더 크게 터지더라고요. 디브 모드든 제플린이든 결국 그 순간 화면의 캡처거든요. 저희는 핸드오프 자체는 디브 모드로 통일했는데, 대신 두 가지를 못 박았어요. 첫째, 넘기는 프레임마다 어느 릴리즈 버전 기준인지 적어둡니다. 둘째, 수정이 생기면 피그마에서 바꾸고 '언제 바꿨는지'를 코멘트로 남겨요.
이게 없으면 개발자분이 2주 전 캡처 보고 다 짜놓은 뒤에 서로 '이거 맞게 넘긴 거 맞나요'로 되돌아가거든요. 그 시간이 툴 차이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 수빈님은 지금 넘길 때 버전이나 수정 시점은 같이 적어두시나요?
10.5 01:43
수빈작성자UXUI 디자이너 · 3년차
버전이랑 수정 시점은 솔직히 못 적고 있었어요. 넘길 땐 당연히 최신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그냥 던지듯 열어드렸거든요. 근데 말씀 듣고 보니까 저도 개발자분이 2주 전 캡처 보고 다 짜놓은 뒤에 "이거 맞게 넘긴 거 맞죠?"로 되돌아간 적이 있었어요. 어… 나 그래서 그랬구나 싶네요ㅋㅋ 툴만 뭘 쓸까 고민했지 '언제 기준'인지는 생각도 못 했거든요.
프레임마다 릴리즈 버전 적어두는 거, 저도 다음 핸드오프부터 조용히 한번 못 박아볼게요. 혹시 수정 코멘트는 프레임 안에 다세요, 아니면 따로 모아두세요?
10.5 01:44
나린프로덕트 디자이너 · 11년차
저는 프레임 안에 달면 나중에 뭐가 반영됐는지 못 쫓더라고요. 그래서 수정은 프레임 밖 별도 로그에 날짜랑 버전 붙여서 따로 쌓습니다. 기획서에서 분기 누락 크게 겪고 나서 생긴 습관인데, 프레임 안 코멘트는 다음 수정 때 가려지거나 지워져서 '언제 뭘 고쳤는지'가 통째로 날아가거든요. 프레임엔 버전만 박고, 수정 맥락은 로그에 몰아두는 쪽이 저는 덜 터지더라고요.
받는 쪽에서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디브 모드로 열어주시든 제플린을 따로 쓰시든, 저희가 실제로 막히는 지점은 거의 도구가 아니더라고요. 간격이나 컬러값은 어차피 Dev Mode에서 직접 뽑아 쓰거든요. 정작 멈추는 건 목록이 비었을 땐 뭐가 보이나요, 로그인 안 한 사람은 어디까지 보나요, 에러일 땐 어떤 화면인가요 같은 상태 정의가 시안에 안 걸려 있을 때입니다. 그래서 수빈 님이 매번 이게 맞나 싶으신 건 도구 선택이 문제라기보다, 빈 상태·에러·비로그인 세 화면이 시안에 같이 담겨 있느냐 쪽이 더 큰 변수인 것 같더라고요. 저희 기준으로는 도구가 뭐든 그 세 개만 같이 넘어오면 되묻는 일이 확 줄었거든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제플린이나 디브 모드 둘 다 제대로 써본 건 아니거든요. 근데 수빈님 글 보면서 느낀 건, 저는 '뭘로 넘기냐'보다 넘기기 전에 정리가 안 돼서 더 헤매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학교 팀플 때 개발 파트 친구한테 피그마 링크만 던졌더니, 결국 간격이랑 상태값(눌렀을 때·비활성) 같은 걸 계속 따로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화면 옆에 주석을 덕지덕지 달아서 넘기는데, 이게 맞는 방식인지도 사실 감이 안 잡혀서요. 혹시 수빈님은 툴 고르실 때 '깔끔함'을 뭘 기준으로 보시는 건지 궁금해요. 파일 자체가 정돈된 걸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개발자분이 덜 되묻는 쪽을 말씀하시는 건지 3년차 입장에서 듣고 싶어요!
저는 조금 다른 지점을 짚고 싶어요. 어떤 툴로 넘기느냐보다, 넘긴 시안이 '언제 기준'인지가 안 붙어 있는 게 더 크게 터지더라고요. 디브 모드든 제플린이든 결국 그 순간 화면의 캡처거든요. 저희는 핸드오프 자체는 디브 모드로 통일했는데, 대신 두 가지를 못 박았어요. 첫째, 넘기는 프레임마다 어느 릴리즈 버전 기준인지 적어둡니다. 둘째, 수정이 생기면 피그마에서 바꾸고 '언제 바꿨는지'를 코멘트로 남겨요. 이게 없으면 개발자분이 2주 전 캡처 보고 다 짜놓은 뒤에 서로 '이거 맞게 넘긴 거 맞나요'로 되돌아가거든요. 그 시간이 툴 차이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 수빈님은 지금 넘길 때 버전이나 수정 시점은 같이 적어두시나요?
버전이랑 수정 시점은 솔직히 못 적고 있었어요. 넘길 땐 당연히 최신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그냥 던지듯 열어드렸거든요. 근데 말씀 듣고 보니까 저도 개발자분이 2주 전 캡처 보고 다 짜놓은 뒤에 "이거 맞게 넘긴 거 맞죠?"로 되돌아간 적이 있었어요. 어… 나 그래서 그랬구나 싶네요ㅋㅋ 툴만 뭘 쓸까 고민했지 '언제 기준'인지는 생각도 못 했거든요. 프레임마다 릴리즈 버전 적어두는 거, 저도 다음 핸드오프부터 조용히 한번 못 박아볼게요. 혹시 수정 코멘트는 프레임 안에 다세요, 아니면 따로 모아두세요?
저는 프레임 안에 달면 나중에 뭐가 반영됐는지 못 쫓더라고요. 그래서 수정은 프레임 밖 별도 로그에 날짜랑 버전 붙여서 따로 쌓습니다. 기획서에서 분기 누락 크게 겪고 나서 생긴 습관인데, 프레임 안 코멘트는 다음 수정 때 가려지거나 지워져서 '언제 뭘 고쳤는지'가 통째로 날아가거든요. 프레임엔 버전만 박고, 수정 맥락은 로그에 몰아두는 쪽이 저는 덜 터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