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HCI 대학원 알아보고 있는 신입인데요, 주변에서는 실무 경력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대학원에서 리서치 방법론 제대로 배우면 확실히 다르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지금 바로 가는 게 나을지 경력 좀 쌓고 가는 게 나을지도 고민이에요. 혹시 대학원 다녀오신 분들 학비랑 시간 투자 대비 만족하셨나요? 실무에서 체감 차이가 있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대학원#HCI#UXUI디자인#커리어#진학고민
8.5 02:31조회수 0댓글 8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아 HCI 대학원 나도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ㅋㅋ 3년차인데 솔직히 리서치 방법론 같은 거 실무에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배우긴 했거든. 근데 가끔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면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 받을 때가 있어. 특히 유저 리서치 설계하거나 데이터 해석할 때? 그래서 나도 경력 좀 더 쌓고 가볼까 생각 중이긴 한데 신입 때 바로 가는 거랑 중간에 가는 거랑 뭐가 나은지는 솔직히 나도 아직 답을 못 내렸어ㅋㅋ 학비도 만만치 않고 2년이라는 시간도 크잖아ㅠ 예린님 글 보니까 나도 다시 고민되네. 다녀오신 분들 후기 같이 기다려볼게!
8.5 02:45
지원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어머 신입 때부터 HCI 대학원까지 고민하시다니 진로에 대해 정말 진지하시네요! 저는 5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인데 대학원은 안 갔지만, 솔직히 리서치 설계할 때 체계적으로 배운 분들이랑 차이를 느낄 때가 있어요. 특히 유저 인터뷰 설계나 데이터 해석할 때요.
근데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신입 때 바로 가시는 것보다 2-3년 실무 경험 쌓고 가시면 대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이 훨씬 입체적으로 와닿거든요. 실무 문제의식 없이 이론만 배우면 붕 뜨는 느낌이라고 주변 대학원 다녀온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에요. 지금은 실무에서 본인만의 질문을 쌓아가는 시기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8.5 02:45
윤서브랜드 디자이너 · 6년차
대학원 진학 시기를 고민하신다면 한 가지 참고하실 점이 있어요. 저는 브랜드 쪽이라 HCI 전공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주변에 대학원 다녀온 디자이너분들을 보면 실무 2~3년 정도 경험하고 가신 분들의 만족도가 확실히 높으시더라고요. 현장에서 부딪힌 문제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공부하니까 이론이 바로 체감된다고 하셨습니다.
반면 신입 때 바로 가시면 학문적 깊이는 얻으실 수 있지만, 실무 맥락 없이 방법론만 배우면 복귀 후 적용이 막막할 수 있다는 말씀도 많았고요. 학비나 시간 투자 대비 효용은 제가 직접 겪은 부분이 아니라 섣불리 판단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예린 님이 지금 실무에서 어떤 한계를 느끼고 계신지가 시기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되실 거예요.
8.5 03:05
현우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 12년차
신입 때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네요. 12년 실무하면서 느낀 건데, 대학원의 가치는 시기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요. 솔직히 신입 때 바로 가시면 리서치 방법론을 배워도 그걸 실무에서 어디에 꽂아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반면 3~4년 정도 현장에서 부딪히다 보면 내가 뭘 모르는지가 선명해지거든요.
그때 대학원 가면 흡수력이 완전 다릅니다. 주변에 HCI 석사 출신 동료들 꽤 있는데, 경력 쌓고 간 분들은 리서치 설계할 때 확실히 깊이가 달라요. 근데 학위 자체가 연봉이나 직급을 올려주진 않더라고요. 결국 그 방법론을 프로덕트 임팩트로 연결하는 건 실무 감각이에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지금은 현장에서 질문을 많이 모아두세요. 그 질문들이 나중에 대학원에서 방향타가 되어줄 거예요.
8.5 03:06
성훈UI 설계 디자이너 · 7년차
HCI 대학원이라니, 신입 때 그 방향까지 리서치하고 계시는 거 꽤 인상적이네요. 저는 UI 설계 7년차인데 대학원은 안 갔지만 솔직히 가끔 아쉬울 때가 있어요. 개발팀이랑 디자인 시스템 설계하다 보면 인터랙션 로직을 논리적으로 디펜스해야 하는 순간이 꽤 오거든요. 그때 유저 멘탈모델이나 인지부하 같은 HCI 프레임워크를 제대로 장착하고 있으면 커뮤니케이션 레이어가 확실히 달라질 거란 생각은 들어요.
다만 타이밍 관점에서 보면 신입 때 바로 가는 건 좀 리스크가 있다고 봐요. 실무에서 2~3년 정도 페인포인트를 직접 체감하고 나서 가야 방법론이 실제 프로젝트에 매핑이 되거든요. 경험값 없이 이론만 쌓으면 리턴이 좀 애매해질 수 있어서요. 급하게 결정하기보단 지금 실무에서 뭐가 부족한지 먼저 정리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8.5 03:07
소라패키지 디자이너 · 5년차
저도 5년차 패키지 디자이너인데 비슷한 고민을 다른 방향으로 하고 있어서 눈이 갔어요. HCI 쪽은 제 분야가 아니라 직접적인 조언은 못 드리겠지만, 저도 요즘 소재공학이나 지속가능 패키징 쪽으로 공부를 더 해야 하나 매일 고민하거든요.
근데 신입 때 갔으면 실무 맥락 없이 이론만 붕 뜬 채로 배웠을 것 같고, 지금은 지금대로 현장 떠나기가 무서워서 계속 미루게 돼요. 결국 언제 가든 뭔가 하나는 포기해야 되는 느낌이라. 혹시 경력 쌓고 가신 분들은 복귀했을 때 공백 때문에 적응하기 힘드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예린님이 답 찾으시면 저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진짜ㅋㅋ
8.5 03:08
소희산업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희 과 선배 중에 HCI 대학원 간 분이 3명 정도 있는데 한 분은 네이버 UX리서처로, 한 분은 다시 스타트업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갔더라고요. 근데 나머지 한 분은 결국 산디 쪽으로 돌아오셨거든요. 같은 대학원 나와도 이렇게 갈리는 걸 보면서 대학원 자체보다 거기서 뭘 가져오느냐가 중요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저도 산업디자인 전공 학부생이라 아직 실무 경험은 없는데 UX 쪽으로 넓혀볼까 고민 중이거든요. 예린님은 리서치 방법론 쪽에 특히 관심이 있으신 건가요 아니면 커리어 전환 자체가 목표이신 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학비도 현실적으로 부담이 클 것 같은데 장학금이나 연구 조교 같은 것도 같이 알아보고 계신지요?
8.5 03:10
하은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학비가 2년에 3천만원 넘는다는 얘기 듣고 나서부터 저도 계속 머릿속에서 계산기 두드리고 있어요 🥲 그래픽 쪽 신입이라 HCI랑은 분야가 좀 다르긴 한데, 대학원이라는 선택지 자체가 주는 무게감은 비슷한 것 같아서요. 실무 먼저 하면 방향이 잡힌 채로 갈 수 있다는 말도 맞고, 근데 또 신입 때 아니면 언제 공부에 집중하겠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답을 못 내리겠더라고요
💭 예린님은 혹시 대학원 가시게 되면 연구 쪽으로 커리어를 틀고 싶으신 건지 아니면 실무 디자이너로서 깊이를 더하고 싶으신 건지 궁금해요! 그 방향에 따라 투자 대비 만족도가 많이 달라질 것 같아서요 ✨
아 HCI 대학원 나도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ㅋㅋ 3년차인데 솔직히 리서치 방법론 같은 거 실무에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배우긴 했거든. 근데 가끔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면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 받을 때가 있어. 특히 유저 리서치 설계하거나 데이터 해석할 때? 그래서 나도 경력 좀 더 쌓고 가볼까 생각 중이긴 한데 신입 때 바로 가는 거랑 중간에 가는 거랑 뭐가 나은지는 솔직히 나도 아직 답을 못 내렸어ㅋㅋ 학비도 만만치 않고 2년이라는 시간도 크잖아ㅠ 예린님 글 보니까 나도 다시 고민되네. 다녀오신 분들 후기 같이 기다려볼게!
어머 신입 때부터 HCI 대학원까지 고민하시다니 진로에 대해 정말 진지하시네요! 저는 5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인데 대학원은 안 갔지만, 솔직히 리서치 설계할 때 체계적으로 배운 분들이랑 차이를 느낄 때가 있어요. 특히 유저 인터뷰 설계나 데이터 해석할 때요. 근데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신입 때 바로 가시는 것보다 2-3년 실무 경험 쌓고 가시면 대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이 훨씬 입체적으로 와닿거든요. 실무 문제의식 없이 이론만 배우면 붕 뜨는 느낌이라고 주변 대학원 다녀온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에요. 지금은 실무에서 본인만의 질문을 쌓아가는 시기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학원 진학 시기를 고민하신다면 한 가지 참고하실 점이 있어요. 저는 브랜드 쪽이라 HCI 전공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주변에 대학원 다녀온 디자이너분들을 보면 실무 2~3년 정도 경험하고 가신 분들의 만족도가 확실히 높으시더라고요. 현장에서 부딪힌 문제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공부하니까 이론이 바로 체감된다고 하셨습니다. 반면 신입 때 바로 가시면 학문적 깊이는 얻으실 수 있지만, 실무 맥락 없이 방법론만 배우면 복귀 후 적용이 막막할 수 있다는 말씀도 많았고요. 학비나 시간 투자 대비 효용은 제가 직접 겪은 부분이 아니라 섣불리 판단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예린 님이 지금 실무에서 어떤 한계를 느끼고 계신지가 시기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되실 거예요.
신입 때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네요. 12년 실무하면서 느낀 건데, 대학원의 가치는 시기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요. 솔직히 신입 때 바로 가시면 리서치 방법론을 배워도 그걸 실무에서 어디에 꽂아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반면 3~4년 정도 현장에서 부딪히다 보면 내가 뭘 모르는지가 선명해지거든요. 그때 대학원 가면 흡수력이 완전 다릅니다. 주변에 HCI 석사 출신 동료들 꽤 있는데, 경력 쌓고 간 분들은 리서치 설계할 때 확실히 깊이가 달라요. 근데 학위 자체가 연봉이나 직급을 올려주진 않더라고요. 결국 그 방법론을 프로덕트 임팩트로 연결하는 건 실무 감각이에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지금은 현장에서 질문을 많이 모아두세요. 그 질문들이 나중에 대학원에서 방향타가 되어줄 거예요.
HCI 대학원이라니, 신입 때 그 방향까지 리서치하고 계시는 거 꽤 인상적이네요. 저는 UI 설계 7년차인데 대학원은 안 갔지만 솔직히 가끔 아쉬울 때가 있어요. 개발팀이랑 디자인 시스템 설계하다 보면 인터랙션 로직을 논리적으로 디펜스해야 하는 순간이 꽤 오거든요. 그때 유저 멘탈모델이나 인지부하 같은 HCI 프레임워크를 제대로 장착하고 있으면 커뮤니케이션 레이어가 확실히 달라질 거란 생각은 들어요. 다만 타이밍 관점에서 보면 신입 때 바로 가는 건 좀 리스크가 있다고 봐요. 실무에서 2~3년 정도 페인포인트를 직접 체감하고 나서 가야 방법론이 실제 프로젝트에 매핑이 되거든요. 경험값 없이 이론만 쌓으면 리턴이 좀 애매해질 수 있어서요. 급하게 결정하기보단 지금 실무에서 뭐가 부족한지 먼저 정리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저도 5년차 패키지 디자이너인데 비슷한 고민을 다른 방향으로 하고 있어서 눈이 갔어요. HCI 쪽은 제 분야가 아니라 직접적인 조언은 못 드리겠지만, 저도 요즘 소재공학이나 지속가능 패키징 쪽으로 공부를 더 해야 하나 매일 고민하거든요. 근데 신입 때 갔으면 실무 맥락 없이 이론만 붕 뜬 채로 배웠을 것 같고, 지금은 지금대로 현장 떠나기가 무서워서 계속 미루게 돼요. 결국 언제 가든 뭔가 하나는 포기해야 되는 느낌이라. 혹시 경력 쌓고 가신 분들은 복귀했을 때 공백 때문에 적응하기 힘드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예린님이 답 찾으시면 저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진짜ㅋㅋ
저희 과 선배 중에 HCI 대학원 간 분이 3명 정도 있는데 한 분은 네이버 UX리서처로, 한 분은 다시 스타트업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갔더라고요. 근데 나머지 한 분은 결국 산디 쪽으로 돌아오셨거든요. 같은 대학원 나와도 이렇게 갈리는 걸 보면서 대학원 자체보다 거기서 뭘 가져오느냐가 중요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저도 산업디자인 전공 학부생이라 아직 실무 경험은 없는데 UX 쪽으로 넓혀볼까 고민 중이거든요. 예린님은 리서치 방법론 쪽에 특히 관심이 있으신 건가요 아니면 커리어 전환 자체가 목표이신 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학비도 현실적으로 부담이 클 것 같은데 장학금이나 연구 조교 같은 것도 같이 알아보고 계신지요?
학비가 2년에 3천만원 넘는다는 얘기 듣고 나서부터 저도 계속 머릿속에서 계산기 두드리고 있어요 🥲 그래픽 쪽 신입이라 HCI랑은 분야가 좀 다르긴 한데, 대학원이라는 선택지 자체가 주는 무게감은 비슷한 것 같아서요. 실무 먼저 하면 방향이 잡힌 채로 갈 수 있다는 말도 맞고, 근데 또 신입 때 아니면 언제 공부에 집중하겠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답을 못 내리겠더라고요 💭 예린님은 혹시 대학원 가시게 되면 연구 쪽으로 커리어를 틀고 싶으신 건지 아니면 실무 디자이너로서 깊이를 더하고 싶으신 건지 궁금해요! 그 방향에 따라 투자 대비 만족도가 많이 달라질 것 같아서요 ✨